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21일 중국 광저우 톈허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풀리그 3차전에서 산발 4안타에 묶이면서 0-4로 졌다.
타이완과 일본, 중국 등 상위 세 팀과 3연전을 모두 패한 한국은 태국과 필리핀을 다 잡아야 준결승 토너먼트에 오른다.
사상 첫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향해 중국을 최대 라이벌로 삼은 한국은 그러나 이날은 공수에서 열세를 드러내며 주도권을 일찌감치 중국에 내줬다. 실책도 3개나 범했고 실점으로 연결됐다.
시속 103㎞를 던지는 박수연(22.상지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한국은 0-0이던 2회 1사 2,3루에서 적시타와 더블 스틸을 잇달아 허용, 2점을 헌납했다.
4회에는 선제 타점을 내준 루잉(중국)에게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맞아 0-3으로 점수가 벌어졌고 7회에도 장타 2방에 1점을 더 줬다.
공수교대 후 톱타자로 나선 김민영(23.경남체육회)이 1루수 앞에 굴러가는 재치 있는 번트 안타로 반격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무위에 그쳤다.
5회 1사 1,2루 기회도 놓친 한국은 6회 무사 1루에서 병살이 나와 또 한 번 탄식을 내뱉었다.
중국 선발투수 리치는 시속 106㎞짜리 광속구로 4이닝 동안 한국 타선을 꽁꽁 묶어 시선을 끌었다.
한국은 22일 오후 4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태국과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1일 중국 광저우 톈허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풀리그 3차전에서 산발 4안타에 묶이면서 0-4로 졌다.
타이완과 일본, 중국 등 상위 세 팀과 3연전을 모두 패한 한국은 태국과 필리핀을 다 잡아야 준결승 토너먼트에 오른다.
사상 첫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향해 중국을 최대 라이벌로 삼은 한국은 그러나 이날은 공수에서 열세를 드러내며 주도권을 일찌감치 중국에 내줬다. 실책도 3개나 범했고 실점으로 연결됐다.
시속 103㎞를 던지는 박수연(22.상지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한국은 0-0이던 2회 1사 2,3루에서 적시타와 더블 스틸을 잇달아 허용, 2점을 헌납했다.
4회에는 선제 타점을 내준 루잉(중국)에게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맞아 0-3으로 점수가 벌어졌고 7회에도 장타 2방에 1점을 더 줬다.
공수교대 후 톱타자로 나선 김민영(23.경남체육회)이 1루수 앞에 굴러가는 재치 있는 번트 안타로 반격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무위에 그쳤다.
5회 1사 1,2루 기회도 놓친 한국은 6회 무사 1루에서 병살이 나와 또 한 번 탄식을 내뱉었다.
중국 선발투수 리치는 시속 106㎞짜리 광속구로 4이닝 동안 한국 타선을 꽁꽁 묶어 시선을 끌었다.
한국은 22일 오후 4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태국과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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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볼, 중국에도 패…동빛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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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1 16:14:42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21일 중국 광저우 톈허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풀리그 3차전에서 산발 4안타에 묶이면서 0-4로 졌다.
타이완과 일본, 중국 등 상위 세 팀과 3연전을 모두 패한 한국은 태국과 필리핀을 다 잡아야 준결승 토너먼트에 오른다.
사상 첫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향해 중국을 최대 라이벌로 삼은 한국은 그러나 이날은 공수에서 열세를 드러내며 주도권을 일찌감치 중국에 내줬다. 실책도 3개나 범했고 실점으로 연결됐다.
시속 103㎞를 던지는 박수연(22.상지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한국은 0-0이던 2회 1사 2,3루에서 적시타와 더블 스틸을 잇달아 허용, 2점을 헌납했다.
4회에는 선제 타점을 내준 루잉(중국)에게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맞아 0-3으로 점수가 벌어졌고 7회에도 장타 2방에 1점을 더 줬다.
공수교대 후 톱타자로 나선 김민영(23.경남체육회)이 1루수 앞에 굴러가는 재치 있는 번트 안타로 반격 찬스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무위에 그쳤다.
5회 1사 1,2루 기회도 놓친 한국은 6회 무사 1루에서 병살이 나와 또 한 번 탄식을 내뱉었다.
중국 선발투수 리치는 시속 106㎞짜리 광속구로 4이닝 동안 한국 타선을 꽁꽁 묶어 시선을 끌었다.
한국은 22일 오후 4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태국과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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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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