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로써 우리 남자 양궁은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8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30년 가까운 시간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을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2년 뉴델리 이후 무려 8회 연속. 28년동안 남자 양궁의 아시아 정상은 우리나라의 차지였습니다.
강산이 세번 바뀔 동안 최고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신예들의 꾸준한 등장이었습니다.
94년 히로시마 대회때 당시 20살이었던 박경모,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때 혜성처럼 등장한 17살 임동현.
이번 대회엔 19살 고교생 김우진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막내 김우진은 자신의 두번째 국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엔드에서 연속 10점으로 대표팀에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김우진 : "긴장 많이 하고 준비 많이 했는데 우승 해서 상당히 기쁩니다."
또 3명 모두가 세계 기록 보유자인만큼 아시아에서 적수는 없었습니다
김우진은 개인전 예선에서 360점 만점을 쏘는 등 합계에서 대표팀 선배 오진혁의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단체전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대표팀 간판 임동현도 70미터 라운드 세계 기록 보유자입니다.
대표팀 맏형 오진혁은 90미터 세계 최강자입니다.
<인터뷰>오진혁 : "진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금메달만 바라보고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잘 될거라 믿었어요"
아시아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최고의 자리를 뛰어 넘은 또다른 최고가 우리 안에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로써 우리 남자 양궁은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8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30년 가까운 시간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을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2년 뉴델리 이후 무려 8회 연속. 28년동안 남자 양궁의 아시아 정상은 우리나라의 차지였습니다.
강산이 세번 바뀔 동안 최고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신예들의 꾸준한 등장이었습니다.
94년 히로시마 대회때 당시 20살이었던 박경모,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때 혜성처럼 등장한 17살 임동현.
이번 대회엔 19살 고교생 김우진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막내 김우진은 자신의 두번째 국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엔드에서 연속 10점으로 대표팀에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김우진 : "긴장 많이 하고 준비 많이 했는데 우승 해서 상당히 기쁩니다."
또 3명 모두가 세계 기록 보유자인만큼 아시아에서 적수는 없었습니다
김우진은 개인전 예선에서 360점 만점을 쏘는 등 합계에서 대표팀 선배 오진혁의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단체전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대표팀 간판 임동현도 70미터 라운드 세계 기록 보유자입니다.
대표팀 맏형 오진혁은 90미터 세계 최강자입니다.
<인터뷰>오진혁 : "진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금메달만 바라보고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잘 될거라 믿었어요"
아시아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최고의 자리를 뛰어 넘은 또다른 최고가 우리 안에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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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연패 비결, 젊은피 세계신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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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3 08:25:34
<앵커 멘트>
이로써 우리 남자 양궁은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8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30년 가까운 시간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을 이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2년 뉴델리 이후 무려 8회 연속. 28년동안 남자 양궁의 아시아 정상은 우리나라의 차지였습니다.
강산이 세번 바뀔 동안 최고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신예들의 꾸준한 등장이었습니다.
94년 히로시마 대회때 당시 20살이었던 박경모,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때 혜성처럼 등장한 17살 임동현.
이번 대회엔 19살 고교생 김우진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막내 김우진은 자신의 두번째 국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엔드에서 연속 10점으로 대표팀에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김우진 : "긴장 많이 하고 준비 많이 했는데 우승 해서 상당히 기쁩니다."
또 3명 모두가 세계 기록 보유자인만큼 아시아에서 적수는 없었습니다
김우진은 개인전 예선에서 360점 만점을 쏘는 등 합계에서 대표팀 선배 오진혁의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단체전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대표팀 간판 임동현도 70미터 라운드 세계 기록 보유자입니다.
대표팀 맏형 오진혁은 90미터 세계 최강자입니다.
<인터뷰>오진혁 : "진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금메달만 바라보고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잘 될거라 믿었어요"
아시아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최고의 자리를 뛰어 넘은 또다른 최고가 우리 안에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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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win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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