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춤꾼들, 광저우를 사로잡다

입력 2010.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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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수들의 메달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젊은이들의 춤이 광저우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세계적 언어인 춤을 통해 나라와 세대의 차이를 무너뜨린 그 현장을 김기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관객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데는 채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국 젊음이들의 사랑과 좌절 그리고 꿈을 그린 댄스 뮤지컬에 관객들은 열광했습니다.

어느 나라나 어느 세대에서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힙합 째즈와 브레이크 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완짜쫀스(광저우 시민) : "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특별 초청한 한국의 댄스 뮤지컬팀.

공연 축제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이어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상하이 엑스포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인터뷰> 쪼션츠(광저우 시민) : "중국 사람들은 한국 드라마와 노래, 춤을 좋아합니다"

세계적 언어인 '춤'으로 한국의 에너지를 보여준 이번 공연은 중국에서 한류 문화 확산에도 보탬이 될 것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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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춤꾼들, 광저우를 사로잡다
    • 입력 2010-11-23 13:02:19
    뉴스 12
<앵커 멘트> 선수들의 메달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젊은이들의 춤이 광저우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세계적 언어인 춤을 통해 나라와 세대의 차이를 무너뜨린 그 현장을 김기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관객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데는 채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국 젊음이들의 사랑과 좌절 그리고 꿈을 그린 댄스 뮤지컬에 관객들은 열광했습니다. 어느 나라나 어느 세대에서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힙합 째즈와 브레이크 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완짜쫀스(광저우 시민) : "춤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특별 초청한 한국의 댄스 뮤지컬팀. 공연 축제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이어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상하이 엑스포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인터뷰> 쪼션츠(광저우 시민) : "중국 사람들은 한국 드라마와 노래, 춤을 좋아합니다" 세계적 언어인 '춤'으로 한국의 에너지를 보여준 이번 공연은 중국에서 한류 문화 확산에도 보탬이 될 것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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