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평도 안에 있는 전력과 통신시설도 상당수 파괴됐습니다.
북한군이 이들 시설에 대해 조준 포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치솟고 곳곳에선 붉은 화염이 타오릅니다.
전쟁을 방불케 한 상황에서 주민들을 더욱 당황하게 한 것은 대규모 정전 사탭니다.
<녹취>포격 목격 주민 : "펑 소리가 나서 보니까 발전 시설 쪽에서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불이 났나..."
무선 통신도 마비됐습니다.
정전으로 SK 텔레콤 기지국 한 곳과 KT와 LG 유플러스 공용 기지국이 불통돼 섬 안의 휴대전화 연결이 대부분 끊긴 상탭니다.
<녹취> 통신업체 : "(복구 인력 투입을 하기 위해서는) 군에서 민간인들의 출입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고요. (우선) 전력 공급이 재개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 조준한 듯 오늘 포격은 해경 통제소와 탄약고, 보건지소와 농협 등 섬내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연평도 동쪽 해안으로 포격이 집중됐습니다.
북한군의 포격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는 있지만, 섬 안의 전력과 통신이 두절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연평도 안에 있는 전력과 통신시설도 상당수 파괴됐습니다.
북한군이 이들 시설에 대해 조준 포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치솟고 곳곳에선 붉은 화염이 타오릅니다.
전쟁을 방불케 한 상황에서 주민들을 더욱 당황하게 한 것은 대규모 정전 사탭니다.
<녹취>포격 목격 주민 : "펑 소리가 나서 보니까 발전 시설 쪽에서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불이 났나..."
무선 통신도 마비됐습니다.
정전으로 SK 텔레콤 기지국 한 곳과 KT와 LG 유플러스 공용 기지국이 불통돼 섬 안의 휴대전화 연결이 대부분 끊긴 상탭니다.
<녹취> 통신업체 : "(복구 인력 투입을 하기 위해서는) 군에서 민간인들의 출입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고요. (우선) 전력 공급이 재개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 조준한 듯 오늘 포격은 해경 통제소와 탄약고, 보건지소와 농협 등 섬내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연평도 동쪽 해안으로 포격이 집중됐습니다.
북한군의 포격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는 있지만, 섬 안의 전력과 통신이 두절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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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전력·통신 두절…주민 불안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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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3 22:22:56
<앵커 멘트>
연평도 안에 있는 전력과 통신시설도 상당수 파괴됐습니다.
북한군이 이들 시설에 대해 조준 포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치솟고 곳곳에선 붉은 화염이 타오릅니다.
전쟁을 방불케 한 상황에서 주민들을 더욱 당황하게 한 것은 대규모 정전 사탭니다.
<녹취>포격 목격 주민 : "펑 소리가 나서 보니까 발전 시설 쪽에서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불이 났나..."
무선 통신도 마비됐습니다.
정전으로 SK 텔레콤 기지국 한 곳과 KT와 LG 유플러스 공용 기지국이 불통돼 섬 안의 휴대전화 연결이 대부분 끊긴 상탭니다.
<녹취> 통신업체 : "(복구 인력 투입을 하기 위해서는) 군에서 민간인들의 출입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고요. (우선) 전력 공급이 재개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 조준한 듯 오늘 포격은 해경 통제소와 탄약고, 보건지소와 농협 등 섬내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연평도 동쪽 해안으로 포격이 집중됐습니다.
북한군의 포격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는 있지만, 섬 안의 전력과 통신이 두절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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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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