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정말 얼마나 충격을 받으셨습니까?
정부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그러나 신중하게 대응하길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난데없는 북한의 포격 소식에 국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TV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숙(주부) : "아 가슴이 뛰어 죽겠죠. 왜 같은 민족끼리 이러냐고..."
아들 손자뻘 되는 젊은 해병들의 전사 소식에 충격과 안타까움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김은순(경기도 부천시) : "손자가 논산에 입대했는데 이 소식 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는게 걱정되네요."
전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이지은(대학생) : "민간인도 다쳤다고 그러니까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전쟁인가 싶고 너무 놀랬어요."
천안함 침몰 이후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교류로 나아질까 기대했던 이들은 충격 속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영훈(직장인) : "지금 광저우에서 남북 선수들이 살을 맞대고 경기를 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게 참 안타깝죠."
아직 공격 태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북에 조속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한편, 네티즌과 트위터들은 실시간 속보를 빠르게 전하며 정부에 신속하고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오늘 정말 얼마나 충격을 받으셨습니까?
정부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그러나 신중하게 대응하길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난데없는 북한의 포격 소식에 국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TV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숙(주부) : "아 가슴이 뛰어 죽겠죠. 왜 같은 민족끼리 이러냐고..."
아들 손자뻘 되는 젊은 해병들의 전사 소식에 충격과 안타까움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김은순(경기도 부천시) : "손자가 논산에 입대했는데 이 소식 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는게 걱정되네요."
전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이지은(대학생) : "민간인도 다쳤다고 그러니까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전쟁인가 싶고 너무 놀랬어요."
천안함 침몰 이후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교류로 나아질까 기대했던 이들은 충격 속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영훈(직장인) : "지금 광저우에서 남북 선수들이 살을 맞대고 경기를 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게 참 안타깝죠."
아직 공격 태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북에 조속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한편, 네티즌과 트위터들은 실시간 속보를 빠르게 전하며 정부에 신속하고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들 ‘충격’…“신속하고 단호한 조치 필요”
-
- 입력 2010-11-23 23:03:07
<앵커 멘트>
오늘 정말 얼마나 충격을 받으셨습니까?
정부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그러나 신중하게 대응하길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김해정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난데없는 북한의 포격 소식에 국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TV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숙(주부) : "아 가슴이 뛰어 죽겠죠. 왜 같은 민족끼리 이러냐고..."
아들 손자뻘 되는 젊은 해병들의 전사 소식에 충격과 안타까움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김은순(경기도 부천시) : "손자가 논산에 입대했는데 이 소식 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는게 걱정되네요."
전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이지은(대학생) : "민간인도 다쳤다고 그러니까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전쟁인가 싶고 너무 놀랬어요."
천안함 침몰 이후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교류로 나아질까 기대했던 이들은 충격 속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영훈(직장인) : "지금 광저우에서 남북 선수들이 살을 맞대고 경기를 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는게 참 안타깝죠."
아직 공격 태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북에 조속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한편, 네티즌과 트위터들은 실시간 속보를 빠르게 전하며 정부에 신속하고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
-
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김해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