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종목 사격·펜싱 ‘메달 행진 계속’

입력 2010.11.24 (07:28) 수정 2010.11.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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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격의 김민지는 여자 서키트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근대 5종과 펜싱, 남자럭비에서도 값진 메달이 나왔습니다.



광저우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클레이 사격의 김민지가 은메달 두 개를 따냈습니다.



여자 스키트 결선에서 89점을 기록해 중국의 웨이닝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지는 단체전에서도 196점을 합작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근대 5종에서는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를 수확했습니다.



여자 단체전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의 주역 양수진은 개인전에서도 3위에 올랐습니다.



펜싱은 마지막 날 단체전에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습니다.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일곱 개 등 모두 열네개의 메달을 따내 확실한 효자 종목 역할을 해냈습니다.



중국에 21대 14 역전승을 거둔 남자럭비와 다이빙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남자하키는 승부치기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파키스탄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골키퍼 이명호가 선방했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해 동메달을 노리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명호(남자하키 국가대표) : “선수 전체가 열심히 뛰어줬고, 후회없는 경기를 한 거 같아요”



여자핸드볼은 카자흐스탄을 제압하고 예선 4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고, 남자핸드볼도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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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종목 사격·펜싱 ‘메달 행진 계속’
    • 입력 2010-11-24 07:28:07
    • 수정2010-11-24 08:42: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사격의 김민지는 여자 서키트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근대 5종과 펜싱, 남자럭비에서도 값진 메달이 나왔습니다.

광저우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클레이 사격의 김민지가 은메달 두 개를 따냈습니다.

여자 스키트 결선에서 89점을 기록해 중국의 웨이닝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지는 단체전에서도 196점을 합작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근대 5종에서는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를 수확했습니다.

여자 단체전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의 주역 양수진은 개인전에서도 3위에 올랐습니다.

펜싱은 마지막 날 단체전에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습니다.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일곱 개 등 모두 열네개의 메달을 따내 확실한 효자 종목 역할을 해냈습니다.

중국에 21대 14 역전승을 거둔 남자럭비와 다이빙도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남자하키는 승부치기까지 치르는 접전 끝에 파키스탄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골키퍼 이명호가 선방했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해 동메달을 노리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명호(남자하키 국가대표) : “선수 전체가 열심히 뛰어줬고, 후회없는 경기를 한 거 같아요”

여자핸드볼은 카자흐스탄을 제압하고 예선 4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고, 남자핸드볼도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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