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포탄이 떨어진 연평도는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고 자욱한 연기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그야말로 전시 상황 그 자체였습니다.
북한의 포탄이 떨어진 당시 상황을 연평도 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십여 발에 달하는 포탄이 연평도에 떨어지자, 시꺼먼 연기가 하늘을 가득 채우고 야산에도 불길이 번집니다.
포탄이 떨어진 직후 연평도를 떠나온 사람들은 배에서 바라본 연평도는 그야말로 불바다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복용 : “지금 연평도에 불바다에요 불바다.. 지금 불이 산불이 타고 마을이 막 가옥이 타고 포탄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북한의 포탄은 면사무소 등 관공서 뿐만 아니라 상가와 주택 등 연평도 전역을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하미순 : “우리 옆에 불이 그래가지고 우리가 뛰어나가지고 엎드렸는데 여기서 쾅, 저기서 쾅, 불이 펑펑나는거에요. 너무 무서운거에요”
북한과 가까이 있어 포성에 익숙한 연평도 주민들에게도 이번 포격은 그야말로 몸서리쳐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옥화 : “아주 난 그런 것 처음 봤어요. 지금은 뭐 상황은 불 난 집은 불도 못 끄고 있데요”
지축을 흔드는 폭발음과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포탄 자국, 어제 오후 연평도는 전시 상황 그대로였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포탄이 떨어진 연평도는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고 자욱한 연기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그야말로 전시 상황 그 자체였습니다.
북한의 포탄이 떨어진 당시 상황을 연평도 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십여 발에 달하는 포탄이 연평도에 떨어지자, 시꺼먼 연기가 하늘을 가득 채우고 야산에도 불길이 번집니다.
포탄이 떨어진 직후 연평도를 떠나온 사람들은 배에서 바라본 연평도는 그야말로 불바다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복용 : “지금 연평도에 불바다에요 불바다.. 지금 불이 산불이 타고 마을이 막 가옥이 타고 포탄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북한의 포탄은 면사무소 등 관공서 뿐만 아니라 상가와 주택 등 연평도 전역을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하미순 : “우리 옆에 불이 그래가지고 우리가 뛰어나가지고 엎드렸는데 여기서 쾅, 저기서 쾅, 불이 펑펑나는거에요. 너무 무서운거에요”
북한과 가까이 있어 포성에 익숙한 연평도 주민들에게도 이번 포격은 그야말로 몸서리쳐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옥화 : “아주 난 그런 것 처음 봤어요. 지금은 뭐 상황은 불 난 집은 불도 못 끄고 있데요”
지축을 흔드는 폭발음과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포탄 자국, 어제 오후 연평도는 전시 상황 그대로였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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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는 불바다 “전시 상황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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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4 08:04:27
<앵커 멘트>
포탄이 떨어진 연평도는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고 자욱한 연기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그야말로 전시 상황 그 자체였습니다.
북한의 포탄이 떨어진 당시 상황을 연평도 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십여 발에 달하는 포탄이 연평도에 떨어지자, 시꺼먼 연기가 하늘을 가득 채우고 야산에도 불길이 번집니다.
포탄이 떨어진 직후 연평도를 떠나온 사람들은 배에서 바라본 연평도는 그야말로 불바다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최복용 : “지금 연평도에 불바다에요 불바다.. 지금 불이 산불이 타고 마을이 막 가옥이 타고 포탄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북한의 포탄은 면사무소 등 관공서 뿐만 아니라 상가와 주택 등 연평도 전역을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인터뷰> 하미순 : “우리 옆에 불이 그래가지고 우리가 뛰어나가지고 엎드렸는데 여기서 쾅, 저기서 쾅, 불이 펑펑나는거에요. 너무 무서운거에요”
북한과 가까이 있어 포성에 익숙한 연평도 주민들에게도 이번 포격은 그야말로 몸서리쳐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박옥화 : “아주 난 그런 것 처음 봤어요. 지금은 뭐 상황은 불 난 집은 불도 못 끄고 있데요”
지축을 흔드는 폭발음과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포탄 자국, 어제 오후 연평도는 전시 상황 그대로였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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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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