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이 공격을 감행한 서해 5도 지역은 남북한의 전력이 집중된 화약고로 비유됩니다.
해안포와 미사일, 대형 구축함 등이 맞서고 있는 서해 5도의 전력 배치 상황을 최문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은 서해 해안선을 따라 해안포와 미사일을 집중 배치하고 있습니다.
사거리 27킬로미터로 1분에 여섯 발을 쏠 수 있는 130밀리미터 대구경 포와 사거리 12킬로미터, 1분에 8발을 쏠 수 있는 76.2밀리미터 평사포 등 해안포 백여 문을 해주와 옹진반도, 기린도 등에 밀집 배치하고 있습니다.
강령반도와 해주에는 사거리가 최대 90km인 실크웜 미사일과 이보다 더 강력한 샘릿 미사일이 실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잠수함 13척과 유도탄 고속정 등 소형 전투함, 기습 상륙용 공기부양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우리 군은 연평도와 백령도에 전력이 집중돼 있습니다.
3천5백 톤급 한국형 구축함은 사정거리 36km인 127mm 주포와 유도미사일인 하푼 등으로 무장하고 있고, 2천 톤급 호위함과 천 톤급 초계함 등을 다수 보유해 5백 톤급 이상 함정이 2척밖에 없는 북한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해안포 대응 사격에 나선 것은 사거리 40킬로미터의 K-9 자주포입니다.
합참은 해병의 포화력이 북한 해안포에 수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최첨단 F-15K 전폭기와 F-16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교전이 확대될 경우 북한 해안포와 미사일기지, 해상기지를 정밀 폭격하는 응징계획을 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북한이 공격을 감행한 서해 5도 지역은 남북한의 전력이 집중된 화약고로 비유됩니다.
해안포와 미사일, 대형 구축함 등이 맞서고 있는 서해 5도의 전력 배치 상황을 최문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은 서해 해안선을 따라 해안포와 미사일을 집중 배치하고 있습니다.
사거리 27킬로미터로 1분에 여섯 발을 쏠 수 있는 130밀리미터 대구경 포와 사거리 12킬로미터, 1분에 8발을 쏠 수 있는 76.2밀리미터 평사포 등 해안포 백여 문을 해주와 옹진반도, 기린도 등에 밀집 배치하고 있습니다.
강령반도와 해주에는 사거리가 최대 90km인 실크웜 미사일과 이보다 더 강력한 샘릿 미사일이 실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잠수함 13척과 유도탄 고속정 등 소형 전투함, 기습 상륙용 공기부양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우리 군은 연평도와 백령도에 전력이 집중돼 있습니다.
3천5백 톤급 한국형 구축함은 사정거리 36km인 127mm 주포와 유도미사일인 하푼 등으로 무장하고 있고, 2천 톤급 호위함과 천 톤급 초계함 등을 다수 보유해 5백 톤급 이상 함정이 2척밖에 없는 북한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해안포 대응 사격에 나선 것은 사거리 40킬로미터의 K-9 자주포입니다.
합참은 해병의 포화력이 북한 해안포에 수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최첨단 F-15K 전폭기와 F-16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교전이 확대될 경우 북한 해안포와 미사일기지, 해상기지를 정밀 폭격하는 응징계획을 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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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5도 남북 전력 배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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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4 13:42:29
<앵커 멘트>
북한이 공격을 감행한 서해 5도 지역은 남북한의 전력이 집중된 화약고로 비유됩니다.
해안포와 미사일, 대형 구축함 등이 맞서고 있는 서해 5도의 전력 배치 상황을 최문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은 서해 해안선을 따라 해안포와 미사일을 집중 배치하고 있습니다.
사거리 27킬로미터로 1분에 여섯 발을 쏠 수 있는 130밀리미터 대구경 포와 사거리 12킬로미터, 1분에 8발을 쏠 수 있는 76.2밀리미터 평사포 등 해안포 백여 문을 해주와 옹진반도, 기린도 등에 밀집 배치하고 있습니다.
강령반도와 해주에는 사거리가 최대 90km인 실크웜 미사일과 이보다 더 강력한 샘릿 미사일이 실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잠수함 13척과 유도탄 고속정 등 소형 전투함, 기습 상륙용 공기부양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우리 군은 연평도와 백령도에 전력이 집중돼 있습니다.
3천5백 톤급 한국형 구축함은 사정거리 36km인 127mm 주포와 유도미사일인 하푼 등으로 무장하고 있고, 2천 톤급 호위함과 천 톤급 초계함 등을 다수 보유해 5백 톤급 이상 함정이 2척밖에 없는 북한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해안포 대응 사격에 나선 것은 사거리 40킬로미터의 K-9 자주포입니다.
합참은 해병의 포화력이 북한 해안포에 수적으로 열세이기 때문에 최첨단 F-15K 전폭기와 F-16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켜, 교전이 확대될 경우 북한 해안포와 미사일기지, 해상기지를 정밀 폭격하는 응징계획을 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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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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