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 대북 영향력 행사하라”

북한의 도발을 중단시키기 위해 중국이 적극적인 대북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미 국무부와 국방부가 잇따라 공식 언급을 통해 촉구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도발에 의한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하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도 美 ABC 방송에 출연해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조하고 있다면서 중국 지도부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