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40개 대기업 하도급거래 현장 조사 마무리 단계

입력 2010.11.25 (06:18) 수정 2010.11.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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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40곳의 하도급 불공정거래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9월 말부터 전자와 철강, 기계 등 하도급 거래가 많은 대기업 40곳을 골라 2달 가까이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는 부분은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 단가 후려치기와 부당한 단가 감액, 일방적인 발주 취소와 기술 탈취 등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각 대기업들의 본사 구매팀과 제품 생산 공장 등을 찾아 자료를 확보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업체의 소명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공정위는 지난 5월부터 중소기업 10만 곳을 상대로 하도급 불공정거래에 대한 서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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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40개 대기업 하도급거래 현장 조사 마무리 단계
    • 입력 2010-11-25 06:18:26
    • 수정2010-11-25 19:10:25
    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40곳의 하도급 불공정거래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9월 말부터 전자와 철강, 기계 등 하도급 거래가 많은 대기업 40곳을 골라 2달 가까이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는 부분은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 단가 후려치기와 부당한 단가 감액, 일방적인 발주 취소와 기술 탈취 등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각 대기업들의 본사 구매팀과 제품 생산 공장 등을 찾아 자료를 확보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업체의 소명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공정위는 지난 5월부터 중소기업 10만 곳을 상대로 하도급 불공정거래에 대한 서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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