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한일전 남녀 희비’ 여자 4강행
입력 2010.11.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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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란히 한일전을 치른 남녀 배구대표팀에 희비가 갈렸습니다.
남자팀은 일본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여자팀은 4강에 안착했습니다.
광저우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께 웃으려던 한국 남녀 배구가 마지막 순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8강전에 나선 여자 대표팀은 일본을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주포 김연경을 앞세워 사실상 2진급을 출전시킨 일본을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대표) : “일본이기 때문에 남다른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16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배구는 오늘 카자흐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반면, 남자배구는 뒷심 부족에 울어야 했습니다.
1, 2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일본의 반격에 무너졌습니다.
매 세트 팽팽한 접전 속에 막판 집중력에서 뒤지며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3회 연속 우승의 꿈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한편, 여자 농구는 일본을 93대 7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에 이제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나란히 한일전을 치른 남녀 배구대표팀에 희비가 갈렸습니다.
남자팀은 일본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여자팀은 4강에 안착했습니다.
광저우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께 웃으려던 한국 남녀 배구가 마지막 순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8강전에 나선 여자 대표팀은 일본을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주포 김연경을 앞세워 사실상 2진급을 출전시킨 일본을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대표) : “일본이기 때문에 남다른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16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배구는 오늘 카자흐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반면, 남자배구는 뒷심 부족에 울어야 했습니다.
1, 2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일본의 반격에 무너졌습니다.
매 세트 팽팽한 접전 속에 막판 집중력에서 뒤지며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3회 연속 우승의 꿈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한편, 여자 농구는 일본을 93대 7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에 이제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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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한일전 남녀 희비’ 여자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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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5 07:23:31

<앵커 멘트>
나란히 한일전을 치른 남녀 배구대표팀에 희비가 갈렸습니다.
남자팀은 일본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여자팀은 4강에 안착했습니다.
광저우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함께 웃으려던 한국 남녀 배구가 마지막 순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출발은 좋았습니다.
8강전에 나선 여자 대표팀은 일본을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주포 김연경을 앞세워 사실상 2진급을 출전시킨 일본을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대표) : “일본이기 때문에 남다른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16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배구는 오늘 카자흐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반면, 남자배구는 뒷심 부족에 울어야 했습니다.
1, 2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일본의 반격에 무너졌습니다.
매 세트 팽팽한 접전 속에 막판 집중력에서 뒤지며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3회 연속 우승의 꿈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한편, 여자 농구는 일본을 93대 7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복귀에 이제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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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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