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재개발 비리’ 현대엠코·대우건설 압수수색
입력 2010.11.25 (17:18)
수정 2010.11.25 (17: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검찰이 인천 삼산지역 재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대형건설사들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오늘 서울에 있는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이 인천 삼산지역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비업체 등을 통해 조합장과 조합 간부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과 함께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의 재개발 사업 담당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은 조합이 정비업체 등을 선정하는 과정에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은 있지만 자신들은 전혀 관련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오늘 서울에 있는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이 인천 삼산지역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비업체 등을 통해 조합장과 조합 간부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과 함께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의 재개발 사업 담당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은 조합이 정비업체 등을 선정하는 과정에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은 있지만 자신들은 전혀 관련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재개발 비리’ 현대엠코·대우건설 압수수색
-
- 입력 2010-11-25 17:18:46
- 수정2010-11-25 17:24:46
검찰이 인천 삼산지역 재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대형건설사들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오늘 서울에 있는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이 인천 삼산지역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비업체 등을 통해 조합장과 조합 간부들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압수수색과 함께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의 재개발 사업 담당자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 엠코와 대우건설은 조합이 정비업체 등을 선정하는 과정에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은 있지만 자신들은 전혀 관련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
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정윤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