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대엽 전 시장 비리’ 현대건설 압색
입력 2010.11.27 (07:57)
수정 2010.11.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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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엽 전 성남시장의 측근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성남시 신청사 시공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현대건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이대엽 전 성남시장이 현직에 있을 때 현대건설이 성남시 신청사 시공사로 선정되는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조경 사업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에서 이 전 시장 등의 압력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 전 시장의 자택에서 이미 구속기소된 부동산개발업체 대표 배모 씨가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로얄살루트 50년 산도 압수했습니다.
로얄살루트 50년 산은 지난 2003년 영국에서 250여 병만 제작돼 국내에는 20병만 수입된 술로, 시가로는 천 2백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조만간 이 전 시장을 직접 불러 관련 의혹 전반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대엽 전 성남시장이 현직에 있을 때 현대건설이 성남시 신청사 시공사로 선정되는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조경 사업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에서 이 전 시장 등의 압력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 전 시장의 자택에서 이미 구속기소된 부동산개발업체 대표 배모 씨가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로얄살루트 50년 산도 압수했습니다.
로얄살루트 50년 산은 지난 2003년 영국에서 250여 병만 제작돼 국내에는 20병만 수입된 술로, 시가로는 천 2백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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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이대엽 전 시장 비리’ 현대건설 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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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7 07:57:33
- 수정2010-11-27 08:15:44
이대엽 전 성남시장의 측근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성남시 신청사 시공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현대건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이대엽 전 성남시장이 현직에 있을 때 현대건설이 성남시 신청사 시공사로 선정되는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조경 사업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에서 이 전 시장 등의 압력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 전 시장의 자택에서 이미 구속기소된 부동산개발업체 대표 배모 씨가 건넨 것으로 추정되는 로얄살루트 50년 산도 압수했습니다.
로얄살루트 50년 산은 지난 2003년 영국에서 250여 병만 제작돼 국내에는 20병만 수입된 술로, 시가로는 천 2백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조만간 이 전 시장을 직접 불러 관련 의혹 전반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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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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