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장위 재개발 비리’ 삼성물산 등 압수수색

입력 2010.11.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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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울 장위 8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형건설사들과 조합이 관련된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8부는 장위 8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 등 대형건설사 3곳에 대해 최근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건설사들이 정비업체와 철거업체 등을 통해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수십억 원의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건설사 임원 등 관련자들을 소환해 구체적인 공사 수주 과정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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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장위 재개발 비리’ 삼성물산 등 압수수색
    • 입력 2010-11-27 08:01:09
    사회
검찰이 서울 장위 8구역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형건설사들과 조합이 관련된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8부는 장위 8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 등 대형건설사 3곳에 대해 최근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건설사들이 정비업체와 철거업체 등을 통해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수십억 원의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건설사 임원 등 관련자들을 소환해 구체적인 공사 수주 과정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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