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럽·한반도 우려에 하락

입력 2010.11.27 (08: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재정 위기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95.28포인트, 0.85% 떨어진 11,092.00으로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도 0.75% 하락한 1189.4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0.34% 하락한 2534.56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 합동 군사 훈련에 중국이 경고하고 나서는 등 한반도 긴장이 커진 점과, 유럽재정적자가 포르투갈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자들에게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증시, 유럽·한반도 우려에 하락
    • 입력 2010-11-27 08:10:03
    국제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재정 위기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95.28포인트, 0.85% 떨어진 11,092.00으로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도 0.75% 하락한 1189.4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0.34% 하락한 2534.56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 합동 군사 훈련에 중국이 경고하고 나서는 등 한반도 긴장이 커진 점과, 유럽재정적자가 포르투갈 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자들에게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