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있을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수상자 류샤오보의 참석을 중국 당국이 허용하지 않는다면 시상식장에 빈 의자가 놓일 것이라고 한 인권 운동가가 밝혔습니다.
노벨상 위원회와 중국 반체제 인사들 사이에서 연락을 취해 온 인권 운동가 양지안리는 "빈 의자는 류샤오보가 감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킬 것이며, 국제사회가 중국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지안리는 현재 류사오보나 부인 류사의 시상식 참석을 위해 중국 당국에 전방위 압력을 가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벨상 위원회와 중국 반체제 인사들 사이에서 연락을 취해 온 인권 운동가 양지안리는 "빈 의자는 류샤오보가 감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킬 것이며, 국제사회가 중국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지안리는 현재 류사오보나 부인 류사의 시상식 참석을 위해 중국 당국에 전방위 압력을 가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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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평화상 식장에 ‘빈 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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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7 09:56:01
다음달 10일 있을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수상자 류샤오보의 참석을 중국 당국이 허용하지 않는다면 시상식장에 빈 의자가 놓일 것이라고 한 인권 운동가가 밝혔습니다.
노벨상 위원회와 중국 반체제 인사들 사이에서 연락을 취해 온 인권 운동가 양지안리는 "빈 의자는 류샤오보가 감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킬 것이며, 국제사회가 중국 인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지안리는 현재 류사오보나 부인 류사의 시상식 참석을 위해 중국 당국에 전방위 압력을 가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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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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