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미네소타, 니시오카 단독 협상

입력 2010.11.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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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가 김태균(28.지바 롯데)의 팀 동료였던 강타자 니시오카 쓰요시와 단독 협상에 나섰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니시오카에 대한 단독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니시오카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네소타는 가장 높은 입찰액을 제시했다.



미네소타는 앞으로 30일 동안 니시오카와 협상해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미네소타가 제시한 입찰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실제 계약까지 이뤄진다면 3년간 총액 1천5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위치 타자인 내야수 니시오카는 올해 타율 0.346을 쳐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1994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200안타 이상인 206안타를 치면서 소속 팀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뉴욕 메츠, 콜로라도 로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뛰던 일본인 선수 마쓰이 가즈오는 일본 프로야구로 돌아와 라쿠텐 골든이글스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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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미네소타, 니시오카 단독 협상
    • 입력 2010-11-27 10:17:05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가 김태균(28.지바 롯데)의 팀 동료였던 강타자 니시오카 쓰요시와 단독 협상에 나섰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니시오카에 대한 단독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니시오카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네소타는 가장 높은 입찰액을 제시했다.

미네소타는 앞으로 30일 동안 니시오카와 협상해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미네소타가 제시한 입찰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실제 계약까지 이뤄진다면 3년간 총액 1천500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위치 타자인 내야수 니시오카는 올해 타율 0.346을 쳐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1994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200안타 이상인 206안타를 치면서 소속 팀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뉴욕 메츠, 콜로라도 로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뛰던 일본인 선수 마쓰이 가즈오는 일본 프로야구로 돌아와 라쿠텐 골든이글스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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