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인천과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여행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7시부터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현재 서해에는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풍과 3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의 여파로 내일 여객선 운항 여부도 불투명해 주민들의 연평도 통행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8시 쯤엔 6.25국가유공자회와 세계한마음공동체 등 단체 회원 10여 명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 만 명 재건단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 연평도로 들어가 집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면서 여객터미널에서 집회를 가졌는데요.
이들은 북한의 포격으로 파괴된 연평도를 복구하기 위해 온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평도 주민들의 피난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이제 피난 행렬은 서해 5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어제 오후에도 백령도를 출발한 여객선을 이용해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 등 270여 명이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 당분간 서해 5도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오늘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인천과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여행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7시부터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현재 서해에는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풍과 3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의 여파로 내일 여객선 운항 여부도 불투명해 주민들의 연평도 통행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8시 쯤엔 6.25국가유공자회와 세계한마음공동체 등 단체 회원 10여 명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 만 명 재건단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 연평도로 들어가 집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면서 여객터미널에서 집회를 가졌는데요.
이들은 북한의 포격으로 파괴된 연평도를 복구하기 위해 온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평도 주민들의 피난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이제 피난 행렬은 서해 5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어제 오후에도 백령도를 출발한 여객선을 이용해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 등 270여 명이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 당분간 서해 5도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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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풍랑주의보, 여객선 운항 전면 통제
-
- 입력 2010-11-27 10:20:09

<앵커 멘트>
오늘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인천과 서해 섬지역을 오가는 여행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7시부터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평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현재 서해에는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풍과 3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의 여파로 내일 여객선 운항 여부도 불투명해 주민들의 연평도 통행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8시 쯤엔 6.25국가유공자회와 세계한마음공동체 등 단체 회원 10여 명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 만 명 재건단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당초 오늘 오전 연평도로 들어가 집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면서 여객터미널에서 집회를 가졌는데요.
이들은 북한의 포격으로 파괴된 연평도를 복구하기 위해 온 국민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평도 주민들의 피난은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이제 피난 행렬은 서해 5도 전반으로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어제 오후에도 백령도를 출발한 여객선을 이용해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주민 등 270여 명이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면 당분간 서해 5도 주민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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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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