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매체들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한반도와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긴박한 상황들을 연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신문과 포털사이트들은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힐러리 미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통해 한반도 현안을 논의하고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위기 해소 방안을 협의했다고 머리 기사로 전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연평도 북방 북한 내륙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성이 6차례 정도 들렸다는 한국군의 발표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한국의 동향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가 어제,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행위를 비난해 중국 언론의 '북한 감싸기' 입장에 변화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중국 신문과 포털사이트들은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힐러리 미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통해 한반도 현안을 논의하고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위기 해소 방안을 협의했다고 머리 기사로 전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연평도 북방 북한 내륙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성이 6차례 정도 들렸다는 한국군의 발표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한국의 동향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가 어제,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행위를 비난해 중국 언론의 '북한 감싸기' 입장에 변화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언론, 北포격 후폭풍에 연일 주목
-
- 입력 2010-11-27 12:17:43
중국 언론매체들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한반도와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긴박한 상황들을 연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신문과 포털사이트들은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힐러리 미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통해 한반도 현안을 논의하고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처음으로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위기 해소 방안을 협의했다고 머리 기사로 전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연평도 북방 북한 내륙지역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성이 6차례 정도 들렸다는 한국군의 발표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한국의 동향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가 어제,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처음으로 북한의 행위를 비난해 중국 언론의 '북한 감싸기' 입장에 변화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
-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송명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