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희망의 동메달

입력 2010.1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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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연재는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전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열여섯 살,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메달입니다.

광저우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요정' 손연재의 우아한 몸짓입니다.

단체전 눈물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손연재는 후회없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108.45점을 받아 2위와 불과 1점 차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전 메달에 손연재도 마침내 환하게 웃었습니다.

<인터뷰>손연재(리듬체조 국가 대표) : "동메달 따면 너무 기뻐 울 줄 알았는데 어제 너무 많이 울어서 오늘은 눈물이 안 나오네요."

영광과 환희의 순간, 하지만 손연재의 눈은 어느새 2년 뒤 런던을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연재(리듬체조 국가 대표)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었고요. 차근차근 잘 해서 더 좋은 성적 더 좋은 메달..."

가능성을 인정받던 주니어 시절부터 쉼없는 노력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온 손연재.

성인 무대를 밟은 뒤 처음 출전한 종합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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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듬체조’ 손연재, 희망의 동메달
    • 입력 2010-11-27 14:00:0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손연재는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전 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열여섯 살,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메달입니다. 광저우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요정' 손연재의 우아한 몸짓입니다. 단체전 눈물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손연재는 후회없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108.45점을 받아 2위와 불과 1점 차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전 메달에 손연재도 마침내 환하게 웃었습니다. <인터뷰>손연재(리듬체조 국가 대표) : "동메달 따면 너무 기뻐 울 줄 알았는데 어제 너무 많이 울어서 오늘은 눈물이 안 나오네요." 영광과 환희의 순간, 하지만 손연재의 눈은 어느새 2년 뒤 런던을 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손연재(리듬체조 국가 대표) :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얻었고요. 차근차근 잘 해서 더 좋은 성적 더 좋은 메달..." 가능성을 인정받던 주니어 시절부터 쉼없는 노력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온 손연재. 성인 무대를 밟은 뒤 처음 출전한 종합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따내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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