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고의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세계 7위의 수출국가로 올라섰습니다.
2015년에는 전체 무역규모를 현재 9위에서 7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쉼 없이 돌아가는 거제의 한 조선소.
조선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백억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4년 만에 두 배가 늘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23%나 수출량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조선과 자동차, 반도체가 수출을 이끌면서 연말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은 4660억 달러, 수입은 4240억 달러로, 무역 흑자 규모가 420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수출액과 흑자규모 모두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첫 10위안에 진입했던 수출 순위도 올해는 이탈리아와 벨기에를 제치고 처음으로 7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사공일(무역협회장):"선진국 경제의 회복세가 부진하는 등 불안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달성한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하겠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내년에는 수출이 5천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규모는 작지만 세계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해 현재 세계 9위인 무역 규모를 2015년까지 7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경식(지경부 무역투자실장): "2015년까지 세계적 수출 중소.중견기업 5백개 이상 키우겠다."
정부는 또 우리의 수출 공략 지역도 기존 G7 선진국 위주에서 G20 신흥 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고의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세계 7위의 수출국가로 올라섰습니다.
2015년에는 전체 무역규모를 현재 9위에서 7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쉼 없이 돌아가는 거제의 한 조선소.
조선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백억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4년 만에 두 배가 늘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23%나 수출량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조선과 자동차, 반도체가 수출을 이끌면서 연말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은 4660억 달러, 수입은 4240억 달러로, 무역 흑자 규모가 420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수출액과 흑자규모 모두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첫 10위안에 진입했던 수출 순위도 올해는 이탈리아와 벨기에를 제치고 처음으로 7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사공일(무역협회장):"선진국 경제의 회복세가 부진하는 등 불안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달성한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하겠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내년에는 수출이 5천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규모는 작지만 세계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해 현재 세계 9위인 무역 규모를 2015년까지 7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경식(지경부 무역투자실장): "2015년까지 세계적 수출 중소.중견기업 5백개 이상 키우겠다."
정부는 또 우리의 수출 공략 지역도 기존 G7 선진국 위주에서 G20 신흥 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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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흑자 사상 최대…무역 G7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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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1 07:06:08
<앵커 멘트>
올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고의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세계 7위의 수출국가로 올라섰습니다.
2015년에는 전체 무역규모를 현재 9위에서 7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쉼 없이 돌아가는 거제의 한 조선소.
조선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백억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4년 만에 두 배가 늘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23%나 수출량이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조선과 자동차, 반도체가 수출을 이끌면서 연말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은 4660억 달러, 수입은 4240억 달러로, 무역 흑자 규모가 420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수출액과 흑자규모 모두 역대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첫 10위안에 진입했던 수출 순위도 올해는 이탈리아와 벨기에를 제치고 처음으로 7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사공일(무역협회장):"선진국 경제의 회복세가 부진하는 등 불안요인이 산재한 가운데 달성한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하겠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내년에는 수출이 5천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여기에 규모는 작지만 세계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해 현재 세계 9위인 무역 규모를 2015년까지 7위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경식(지경부 무역투자실장): "2015년까지 세계적 수출 중소.중견기업 5백개 이상 키우겠다."
정부는 또 우리의 수출 공략 지역도 기존 G7 선진국 위주에서 G20 신흥 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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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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