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웃음폭탄’ 차태현, 1인 5역 도전!

<앵커 멘트>

외국에 짐캐리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 분이 있습니다.

바로, 차태현 씨!~ 능청스러운 코믹연기의 달인인 그가!

올겨울 또 한번 온~ 국민을 웃기기 위해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 첫사랑을 쫓아다니는 바보연기!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자랑한 트로트 가수에서 순애보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차태현씨!그가 이번에는 귀신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녹취> 차태현(연기자) :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희는 영화 <헬로우 고스트> 팀입니다."

이번 영화에서 차태현씨는 죽기 직전에 한 맺힌 귀신들을 만나 그들의 황당한 소원을 들어주느라 고군분투 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또 어떤 모습을 모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녹취> 차태현(연기자) :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연기를 다 한 것 같아요.할 수 있을 만큼, 원 없이 연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재미있게 연기를 한 작품입니다."

골초귀신, 변태귀신, 울보귀신, 초딩 식신귀신까지! 제대로 빙의 당한 차태현 씨!

이번 영화에서 무려 1인 5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차태현(연기자) : "(1인 5역! 어려웠던 역할은?) 골초 귀신’역을 할 때, 제가 담배를 못 피우기 때문에 담배를 잘 피워야 하는 역할이어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잠깐 (담배 피우는 것을) 배우고 오랜만에 피는 거라 담배를 잘 못 피웠는데 그게 어려웠어요."

그 동안 능글맞은 표정과 특유의 몸짓으로 다양한 코믹연기를 선보인 차태현 씨!~ 그래서 생긴 별명이 있다고 하죠?~

네~ 바로 한국의 짐캐리! 표정이 정말 압권이죠?~ 누구 표정이 더 웃길까요?~ 두 분 표정 정말 막상막하네요!~

<녹취> 차태현(연기자) : "(한국의 ‘짐 캐리’라고 불리는데?) 사실, 그렇게 연기할 수만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없고요. 그래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과 비교를 해주시니까...결정적으로 ‘짐 캐리’는 저를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마냥 좋죠J (짐 캐리라고 불리는 것을) 일반 사람들 보다는 기자 분들이 많이 아시는 것 같아요 (일반) 사람들한테는 (짐 캐리)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지나가는 얘들도 다 ‘차희빈’(?) 이라고 부르지‘짐 캐리’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요."

차희빈이라니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녹취> 차태현(연기자) : "종국아~ 너 재석이 형한테 밉보였냐? 네 얘기를 막 하더라고..."

<녹취> 유재석(방송인) : "너는 진짜 차희빈이다~"

천하의 유재석 씨도 차희빈 앞에서는 두 손, 두 발을 들고 맙니다!~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차태현 씨~ 웃긴 모습만 보여줄 수 없다!

이번에는 진지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서! 열창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가사를 잊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영화속에서 이렇게 멋지게 직접 노래까지 불렀다고 하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매력을 지닌 코믹 전문배우 차태현 씨! 이번에는 또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해지네요~

<녹취> "영화가 12월 22일에 개봉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거운 연말 되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