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엇갈린 전망 ‘가능성 꽉 찬 50%’

입력 2010.12.0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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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2022년 월드컵 유치 가능성 현재,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요?



해외언론 전망은 엇갈리는데, 정몽준 피파부회장 꽉 찬 50%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취리히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한국의 산소탱크 박지성.



그리고 미국의 랜던 도버번 등 이번 월드컵 개최지 결정에는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총동원됐습니다.



그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고, 한표 라도 더 얻기위한 치열한 홍보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들의 평가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과 영국 BBC는 한국과 호주가 경합을 벌이고 있고, 한국의 유치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파이낸셜타임즈와 영국의 한 베팅업체는 우리나라에게 가장 낮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월드컵 유치를 진두지휘한 정몽준 피파 부회장은 유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국제축구연맹 부회장) : "꽉찬 50%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차투표에서 과반수가 나오지 않을경우 개최지 결정 투표는 4차까지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경우 우리와 호주,또는 우리와 미국이 최종 투표에 올라 마지막 표대결에 나설 것이란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의 지지를 호소할 마지막 기회는 프레젠테이션입니다.우리 유치단은 잠시후에 있을 프레젠테이션에서 부동표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취리히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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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엇갈린 전망 ‘가능성 꽉 찬 50%’
    • 입력 2010-12-01 22:17:08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2022년 월드컵 유치 가능성 현재,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요?

해외언론 전망은 엇갈리는데, 정몽준 피파부회장 꽉 찬 50%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취리히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미남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한국의 산소탱크 박지성.

그리고 미국의 랜던 도버번 등 이번 월드컵 개최지 결정에는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총동원됐습니다.

그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고, 한표 라도 더 얻기위한 치열한 홍보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들의 평가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과 영국 BBC는 한국과 호주가 경합을 벌이고 있고, 한국의 유치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 파이낸셜타임즈와 영국의 한 베팅업체는 우리나라에게 가장 낮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월드컵 유치를 진두지휘한 정몽준 피파 부회장은 유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국제축구연맹 부회장) : "꽉찬 50%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차투표에서 과반수가 나오지 않을경우 개최지 결정 투표는 4차까지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경우 우리와 호주,또는 우리와 미국이 최종 투표에 올라 마지막 표대결에 나설 것이란 전망입니다.

우리나라의 지지를 호소할 마지막 기회는 프레젠테이션입니다.우리 유치단은 잠시후에 있을 프레젠테이션에서 부동표를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취리히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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