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풍랑주의보 해제…김 후보자 방문 계획
입력 2010.12.04 (08:11)
수정 2010.12.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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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평도에 어제 하루종일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조금 전 해제됐는데요, 사격 훈련을 앞두고 김관진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오늘 낮 연평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성모 기자! 김 후보자의 방문이 몇 시로 예정돼 있나요?
<리포트>
네, 김관진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오늘 오전 11시 반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헬기를 통해 연평도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연평도 도착 예정 시각은 오후 2시쯤으로 잡혀있는데요, 김 후보자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시찰한 뒤 포격 피해를 입은 민가를 찾아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후보자의 이 같은 행보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이 연평도 해상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사격 훈련 때문에 긴장이 고조됐었는데요, 국방부는 김 후보자 취임 뒤로 사격 훈련을 미뤘지만 올해 안에는 훈련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하지만, 언제든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경계 태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진지 개편 등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증강된 자주포를 운영할 포병 60여 명이 추가로 배치되는 등 전력 보강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서해 전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조금 전인 새벽 5시에 해제됐는데요, 이에 따라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오늘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평도에서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연평도에 어제 하루종일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조금 전 해제됐는데요, 사격 훈련을 앞두고 김관진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오늘 낮 연평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성모 기자! 김 후보자의 방문이 몇 시로 예정돼 있나요?
<리포트>
네, 김관진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오늘 오전 11시 반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헬기를 통해 연평도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연평도 도착 예정 시각은 오후 2시쯤으로 잡혀있는데요, 김 후보자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시찰한 뒤 포격 피해를 입은 민가를 찾아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후보자의 이 같은 행보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이 연평도 해상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사격 훈련 때문에 긴장이 고조됐었는데요, 국방부는 김 후보자 취임 뒤로 사격 훈련을 미뤘지만 올해 안에는 훈련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하지만, 언제든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경계 태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진지 개편 등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증강된 자주포를 운영할 포병 60여 명이 추가로 배치되는 등 전력 보강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서해 전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조금 전인 새벽 5시에 해제됐는데요, 이에 따라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오늘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평도에서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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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풍랑주의보 해제…김 후보자 방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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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4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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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평도에 어제 하루종일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조금 전 해제됐는데요, 사격 훈련을 앞두고 김관진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오늘 낮 연평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현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성모 기자! 김 후보자의 방문이 몇 시로 예정돼 있나요?
<리포트>
네, 김관진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오늘 오전 11시 반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헬기를 통해 연평도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연평도 도착 예정 시각은 오후 2시쯤으로 잡혀있는데요, 김 후보자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시찰한 뒤 포격 피해를 입은 민가를 찾아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후보자의 이 같은 행보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우리 군이 연평도 해상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사격 훈련 때문에 긴장이 고조됐었는데요, 국방부는 김 후보자 취임 뒤로 사격 훈련을 미뤘지만 올해 안에는 훈련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병대 연평부대는 하지만, 언제든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경계 태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진지 개편 등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또 증강된 자주포를 운영할 포병 60여 명이 추가로 배치되는 등 전력 보강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서해 전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조금 전인 새벽 5시에 해제됐는데요, 이에 따라 인천과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오늘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연평도에서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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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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