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이 러시아와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쿠릴열도를 헬기를 타고 시찰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에하라 외상은 홋카이도 해안에서 망원경으로 쿠릴열도를 관찰한 뒤 헬기를 타고 일본 영공 안에서 남 쿠릴열도 인근 지역을 둘러봤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 지도부가 직접 섬을 시찰한 것은 지난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쿠릴열도를 방문한 이후 처음입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마에하라 외상의 쿠릴열도 시찰이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마에하라 외상은 홋카이도 해안에서 망원경으로 쿠릴열도를 관찰한 뒤 헬기를 타고 일본 영공 안에서 남 쿠릴열도 인근 지역을 둘러봤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 지도부가 직접 섬을 시찰한 것은 지난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쿠릴열도를 방문한 이후 처음입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마에하라 외상의 쿠릴열도 시찰이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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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외상 쿠릴열도 헬기타고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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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4 19:41:15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이 러시아와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쿠릴열도를 헬기를 타고 시찰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에하라 외상은 홋카이도 해안에서 망원경으로 쿠릴열도를 관찰한 뒤 헬기를 타고 일본 영공 안에서 남 쿠릴열도 인근 지역을 둘러봤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 지도부가 직접 섬을 시찰한 것은 지난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쿠릴열도를 방문한 이후 처음입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마에하라 외상의 쿠릴열도 시찰이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방문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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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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