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서해5도 발전 대책 추진…내일 총리 담화

입력 2010.12.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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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청와대, 한나라당은 당정청 9인회동을 열어 서해5도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오늘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연평도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임채민 총리실장이 전했습니다.

이를위해 정부는 오늘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연평도 주민 지원 방안을 확정한 뒤 내일 김 총리가 직접 대국민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당정청은 또 이번 한미 FTA 추가 협상 체결로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평가하고, 미국, 유럽연합, 인도, 아세안과의 FTA로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단, 재협상과 관련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추가 협상을 통해서도 양국의 이익이 균형있게 반영됐다는 점을 국민에게 설명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9인회동 참석자 외에 남경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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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청, 서해5도 발전 대책 추진…내일 총리 담화
    • 입력 2010-12-05 14:00:24
    정치
정부와 청와대, 한나라당은 당정청 9인회동을 열어 서해5도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오늘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연평도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임채민 총리실장이 전했습니다. 이를위해 정부는 오늘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연평도 주민 지원 방안을 확정한 뒤 내일 김 총리가 직접 대국민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당정청은 또 이번 한미 FTA 추가 협상 체결로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평가하고, 미국, 유럽연합, 인도, 아세안과의 FTA로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단, 재협상과 관련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추가 협상을 통해서도 양국의 이익이 균형있게 반영됐다는 점을 국민에게 설명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동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9인회동 참석자 외에 남경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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