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가 발효되면 일본이 수출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정부와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일본이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한미 FTA의 영향으로 오는 2020년 자동차와 전자 분야 등의 수출에서 1조 5천억 엔, 국내 생산에서 3조 7천억 엔 정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한국이 FTA를 통해 대미 수출 관세를 면제받게 되면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정부와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일본이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한미 FTA의 영향으로 오는 2020년 자동차와 전자 분야 등의 수출에서 1조 5천억 엔, 국내 생산에서 3조 7천억 엔 정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한국이 FTA를 통해 대미 수출 관세를 면제받게 되면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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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한미 FTA로 수출 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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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5 15:26:47
한미 FTA가 발효되면 일본이 수출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정부와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일본이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한미 FTA의 영향으로 오는 2020년 자동차와 전자 분야 등의 수출에서 1조 5천억 엔, 국내 생산에서 3조 7천억 엔 정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한국이 FTA를 통해 대미 수출 관세를 면제받게 되면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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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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