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미 FTA 윈-윈”…공화당 ‘환영’

입력 2010.12.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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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이번 추가협상 타결에 대해 한미 양국이 모두 윈-윈한 결과라고 환영했습니다.

야당인 공화당의 상원원내대표도 의회비준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한미 FTA 타결은 한미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결과라며 환영했습니다.

특히 미국 자동차 업계가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게 됐다며 긍정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오바마 미 대통령

야당인 공화당의 상원 원내지도부도 지지의사를 밝히며 환영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즈 등 주요 언론들도 오바마의 승리라며 의회비준 전망이 밝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ABC방송은 한국의 쇠고기 시장개방을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는 미국 축산업계의 불만을 전했습니다.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트레이드 유 에스 에이는 한미 양측이 쇠고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수주, 수일 내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은채 한국측과 협의해서 모든 월령의 쇠고기가 한국에 수입되도록 노력할 것이란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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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한미 FTA 윈-윈”…공화당 ‘환영’
    • 입력 2010-12-06 08: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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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이번 추가협상 타결에 대해 한미 양국이 모두 윈-윈한 결과라고 환영했습니다. 야당인 공화당의 상원원내대표도 의회비준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한미 FTA 타결은 한미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결과라며 환영했습니다. 특히 미국 자동차 업계가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게 됐다며 긍정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오바마 미 대통령 야당인 공화당의 상원 원내지도부도 지지의사를 밝히며 환영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타임즈 등 주요 언론들도 오바마의 승리라며 의회비준 전망이 밝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ABC방송은 한국의 쇠고기 시장개방을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는 미국 축산업계의 불만을 전했습니다.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트레이드 유 에스 에이는 한미 양측이 쇠고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수주, 수일 내에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은채 한국측과 협의해서 모든 월령의 쇠고기가 한국에 수입되도록 노력할 것이란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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