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 1.7조 원 순매수…보유 비중 30.5%
입력 2010.12.06 (12:05)
수정 2010.12.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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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로 불구하고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1조 7천억 원 이상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1조 7천182억 원어치를 사들여 올해 누적 순매수 규모가 19조 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5%로, 지난 5월 이후 다시 30%대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지난 10월 5조 천여억 원에서 지난달에는 1조 원대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국내 상장채권의 경우, 외국인은 지난달 1조 7백여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와 대북 리스크 등으로 외국인 투자가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국내 경제여건과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순매수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1조 7천182억 원어치를 사들여 올해 누적 순매수 규모가 19조 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5%로, 지난 5월 이후 다시 30%대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지난 10월 5조 천여억 원에서 지난달에는 1조 원대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국내 상장채권의 경우, 외국인은 지난달 1조 7백여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와 대북 리스크 등으로 외국인 투자가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국내 경제여건과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순매수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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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외국인 1.7조 원 순매수…보유 비중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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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6 12:05:30
- 수정2010-12-06 12:43:22
유럽 재정위기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로 불구하고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1조 7천억 원 이상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1조 7천182억 원어치를 사들여 올해 누적 순매수 규모가 19조 8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시가총액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5%로, 지난 5월 이후 다시 30%대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지난 10월 5조 천여억 원에서 지난달에는 1조 원대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국내 상장채권의 경우, 외국인은 지난달 1조 7백여억 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 재정위기와 대북 리스크 등으로 외국인 투자가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국내 경제여건과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순매수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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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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