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추위…강원 산지 눈 최고 10cm

입력 2010.12.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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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밤새 강원 산간지역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근했던 아침 공기과는 달리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확장해 내려오고 있어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아침 기온보다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5도에 머무는 등 7,8도였던 아침보다 더 내려갔고, 어제보다는 5도가량이나 크게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찬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면서 내일 아침에는 강원도 철원 영하 9도, 서울 영하 5도, 광주와 대구도 영하 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몰려오는 추위와 함께 강원 영동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오후 늦게 영동지역부터 시작된 비나 눈은 밤부터 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됩니다.

또, 밤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강원 산간지역에 5에서 최고 10cm, 영동지역에 3에서 8, 경북 동해안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특히 영동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동해안 지역의 눈과 비는 내일 오전에 점차 그치겠지만 이번 주에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이번 주 내내 아침기온이 계속 영하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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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추위…강원 산지 눈 최고 10cm
    • 입력 2010-12-06 13:08:38
    뉴스 12
<앵커 멘트> 찬 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밤새 강원 산간지역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근했던 아침 공기과는 달리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확장해 내려오고 있어 기온이 오르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아침 기온보다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5도에 머무는 등 7,8도였던 아침보다 더 내려갔고, 어제보다는 5도가량이나 크게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찬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면서 내일 아침에는 강원도 철원 영하 9도, 서울 영하 5도, 광주와 대구도 영하 2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몰려오는 추위와 함께 강원 영동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오후 늦게 영동지역부터 시작된 비나 눈은 밤부터 경북 동해안으로 확대됩니다. 또, 밤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강원 산간지역에 5에서 최고 10cm, 영동지역에 3에서 8, 경북 동해안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특히 영동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동해안 지역의 눈과 비는 내일 오전에 점차 그치겠지만 이번 주에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은 이번 주 내내 아침기온이 계속 영하로 내려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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