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입부터 수시 미등록 충원

입력 2010.12.06 (13:08) 수정 2010.12.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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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전체 모집 정원의 62%를 수시로 선발하고 대학은 수시 중복 합격으로 인한 결원을 예비 합격생 가운데서 충원할 수 있게 됩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학년도 대입 전형에서는 대학들이 수시 모집의 미등록자를 예비 합격자로 충원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특별 전형 실시 대학도 소폭 늘어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런 내용의 201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2학년도 대입에서는 전체 모집 정원 38만2천773만명의 62.1%에 해당하는 23만7천640명이 수시로 선돼 한해 전의 61.6%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또 수시 모집에서 발생하는 미등록 충원 기간을 6일 이내로 지정해 대학에서 예고한 모집 인원을 충원할 수 있게 됩니다.

대교협은 수시 모집에서 중복 합격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을 정시로 이월하지 않고 수시에서 선발함으로써 수험생의 입학 기회를 살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전체 모집 정원의 10.8%에 해당하는 4만 천250명을 선발하게 돼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 대학과 모집인원도 소폭 늘었습니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특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6개 대학 480명에서 2012학년도에는 12개 대학 662명으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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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대입부터 수시 미등록 충원
    • 입력 2010-12-06 13:08:45
    • 수정2010-12-06 1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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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전체 모집 정원의 62%를 수시로 선발하고 대학은 수시 중복 합격으로 인한 결원을 예비 합격생 가운데서 충원할 수 있게 됩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학년도 대입 전형에서는 대학들이 수시 모집의 미등록자를 예비 합격자로 충원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특별 전형 실시 대학도 소폭 늘어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런 내용의 201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12학년도 대입에서는 전체 모집 정원 38만2천773만명의 62.1%에 해당하는 23만7천640명이 수시로 선돼 한해 전의 61.6%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또 수시 모집에서 발생하는 미등록 충원 기간을 6일 이내로 지정해 대학에서 예고한 모집 인원을 충원할 수 있게 됩니다. 대교협은 수시 모집에서 중복 합격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을 정시로 이월하지 않고 수시에서 선발함으로써 수험생의 입학 기회를 살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전체 모집 정원의 10.8%에 해당하는 4만 천250명을 선발하게 돼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 대학과 모집인원도 소폭 늘었습니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특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6개 대학 480명에서 2012학년도에는 12개 대학 662명으로 늘어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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