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천 국제공항 흡연실에서 외국인들이 스스로 촬영한 자신들의 대마초 흡연장면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영상에서 한국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듯 설명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공항 흡연실에서 외국인 3명이 담배 비슷한 것을 피우며 계속 연기를 뿜어댑니다.
이들이 피우는 것은 대마초, 흡연하는 모습을 스스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녹취>외국인(음성변조) : "공항에서 (대마초를) 피는 유일한 흑인이 됐어. 담배처럼 피우고 있어."
이들은 대마초 흡연 장소가 한국이라는 것도 직접 밝힙니다.
<녹취> "한국의 서울이야. 소울이 아니고 서울이라고…"
대마초를 피운 외국인들은 미국의 한 3인조 힙합 그룹 멤버들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이들이 러시아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인천에서 잠시 머무는 사이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인천공항 관계자(음성변조) : "보안 검색을 통해서 나오지 않고 출국을 할 예정인 사람들은 검색을 아직 받지를 않았으니까…"
이들은 닷새 뒤에는 대마초로 속을 채운 베개를 들고 있는 또 다른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거는 베개야. 밤에 여기에 머리를 베고 잔다고!"
경찰은 지난해 3월에 올린 이 동영상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인천 국제공항 흡연실에서 외국인들이 스스로 촬영한 자신들의 대마초 흡연장면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영상에서 한국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듯 설명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공항 흡연실에서 외국인 3명이 담배 비슷한 것을 피우며 계속 연기를 뿜어댑니다.
이들이 피우는 것은 대마초, 흡연하는 모습을 스스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녹취>외국인(음성변조) : "공항에서 (대마초를) 피는 유일한 흑인이 됐어. 담배처럼 피우고 있어."
이들은 대마초 흡연 장소가 한국이라는 것도 직접 밝힙니다.
<녹취> "한국의 서울이야. 소울이 아니고 서울이라고…"
대마초를 피운 외국인들은 미국의 한 3인조 힙합 그룹 멤버들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이들이 러시아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인천에서 잠시 머무는 사이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인천공항 관계자(음성변조) : "보안 검색을 통해서 나오지 않고 출국을 할 예정인 사람들은 검색을 아직 받지를 않았으니까…"
이들은 닷새 뒤에는 대마초로 속을 채운 베개를 들고 있는 또 다른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거는 베개야. 밤에 여기에 머리를 베고 잔다고!"
경찰은 지난해 3월에 올린 이 동영상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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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밴드 인천공항 흡연실서 대마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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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8 08:13:00
<앵커 멘트>
인천 국제공항 흡연실에서 외국인들이 스스로 촬영한 자신들의 대마초 흡연장면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동영상에서 한국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듯 설명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공항 흡연실에서 외국인 3명이 담배 비슷한 것을 피우며 계속 연기를 뿜어댑니다.
이들이 피우는 것은 대마초, 흡연하는 모습을 스스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녹취>외국인(음성변조) : "공항에서 (대마초를) 피는 유일한 흑인이 됐어. 담배처럼 피우고 있어."
이들은 대마초 흡연 장소가 한국이라는 것도 직접 밝힙니다.
<녹취> "한국의 서울이야. 소울이 아니고 서울이라고…"
대마초를 피운 외국인들은 미국의 한 3인조 힙합 그룹 멤버들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측은 이들이 러시아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인천에서 잠시 머무는 사이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인천공항 관계자(음성변조) : "보안 검색을 통해서 나오지 않고 출국을 할 예정인 사람들은 검색을 아직 받지를 않았으니까…"
이들은 닷새 뒤에는 대마초로 속을 채운 베개를 들고 있는 또 다른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거는 베개야. 밤에 여기에 머리를 베고 잔다고!"
경찰은 지난해 3월에 올린 이 동영상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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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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