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보다 더 재미있는 스타의 가족!

입력 2010.12.08 (10:51) 수정 2010.12.08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때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스타를 꼼짝 못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때로는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선보여 스타를 뿌듯하게 만들기도 하는 오늘의 주인공! 바로 스타의 가족들인데요.

스타보다 더 재미있는 스타의 가족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넘치는 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스타들~ 그런 스타들을 휘어잡는 또 다른 스타들은?

바로, 못 말리는 스타 가족!

누가 우리 가족 좀 말려줘요~ 연예계 대표 훈남~

어딜 가나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부러운 남자 이승기 씨 아~ 이런 오빠 한명 있다면 정말 든든할 거 같은데요!

<녹취> 이승기 (가수겸연기자) : “동생은 심지어 학교에서 친구가 '야 너 이승기 닮았다'이런 거예요 친구가... 정말 신경질을 냈데요 '뭐? 이승기 닮았다고? 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닮은꼴 여동생보다 조금 더 강력한 부모님의 반응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이승기 (가수겸연기자) : “어머니 아버지는 아예 말씀을 안 하신다고... 누가 여기 근처에 이승기 씨 산다고 하던데 혹시 들어보셨냐고 하면 나도 듣기는 들었는데 모르겠다고...며칠 전에 이승기 씨 왔다 갔다고... 어머니한테 말씀하시면 그러냐고 나도 몇 번 본 거 같다고...”

아니 이 아들이 내 아들이다! 왜 말을 못하세요~ 이승기 씨를 탐내는 스타의 어머니~

바로, 가인 씨의 어머니인데요, 이승기 씨를 탐내게 된 조금 황당한 사연이 있다고 하죠?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초쯤에 저희 회사 실장님한테 갑자기 전화가 와서 되게 급하게 가인이 너 이승기랑 사귀냐”

가인, 이승기 씨 열애설에 숨겨진 뒷이야기가 공개됐는데요.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무슨 증권가 같은데서 이승기 씨하고 저하고 분명히 사귄다 자기들이 확신한다고”

하지만 두 분, 그냥 동료가수일 뿐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가인 씨 부모님께서 굉장히 속상 하셨겠어요.”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사실은 이승기 씨 팬이세요.”

이승기 씨의 아줌마 팬인 가인 씨 어머니의 진짜 속마음은?!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그래서 정말이었으면 좋겠다 안타깝다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 소문을 엄마가 냈나...“

가인 씨, 내년에는 승기 씨보다 더 멋진 남자친구와 공개연애 어떠세요?

예능계 떠오르는 블루칩! 성형돌 가수 광희 씨~ 광희 씨가 성형돌이 된 독특한 이유! 바로, 어머니 때문이라고요?~
<녹취> 황광희(가수/ZE:A) : “엄마가 가수를 할 거면 잘생겨야 하지 않느냐고 해서 병원을 데리고 가시더라고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그럼 집이 좀 사네요.”

<녹취> 황광희(가수/ZE:A) : “못 살지는 않고요 고칠 정도는 살아요.”

과감한 어머니의 결단으로 성형돌이 된 광희 씨~ 광희 씨 가족의 성교육비법 또한 조금 과감하다고 하는데요.
<녹취> 황광희 (가수/ZE:A) : “야동을 어떻게 걸렸느냐면, 한참을 보고 있는데 문이 열리는 거예요 저도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피하면서 소리가 막 나는 거예요.”

현장에서 딱 걸린 광희 씨~ 과연 과감한 어머니의 반응은??

<녹취> 황광희(가수/ZE:A) : “화면을 딱 가렸는데 엄마가 나가시면서 뿌듯해 하시더라고요 밖에서 딴 짓거리 안 하고 야동 보는 걸로 만족하니까...장하다고...”

아니 장하다고요?~ 스타보다 웃긴 스타의 엄마들~ 거침없는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으로 예능계를 장악한 예능 퀸 김신영 씨~ 신영 씨를 능가하는 어머니의 입담 퍼레이드~

<녹취> 김신영(개그맨) : “동생이 인터넷을 너무 많이 하니까 인터넷을 좀 끊으라고 어머니가 화가 나셔가지고 ‘야 너는 인터넷을 안 하면 무슨 금단현상이 일어나니?’이렇게 해야 되는데 '너는 인터넷을 끊으면 무슨 요요현상이 일어나니? (제가) 홍석천 오빠를 봤어요 ‘엄마 나 오늘 압구정동에서 홍석천 오빠 봤다’ 그러니까 ‘아 그 로그아웃 하신 분~’”

신영 씨의 거침없는 입담! 어머니께 물려받은 거였군요!! 김신영 씨의 뒤를 잇는 차세대 예능 퀸 정주리 씨~
<녹취> 정주리(개그맨) : “개그프로그램에서 제가 샤이니의 온유 씨한테 뽀뽀를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팬들한테 홈피 방명록에 테러를 엄청 당했어요. 그중 글 하나가 ‘왜 우리 오빠 볼에 뽀뽀해요? 우리 오빠 볼 썩게? 죽고 싶어요 재수 없어요 퉷 이런 게 있었어요’ 너무 상처를 받아서 딱 봤는데 이름을 봤는데 저희 엄마랑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클릭해서 들어갔는데 저희 엄마 홈피더라고요”

정주리 씨 어머니의 황당한 변명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정주리 엄마 : “가수 팬들이 욕을 많이 써놨더라고요 온유 씨 팬들이 처음에는 많이 속상했는데 속상하다가 그걸 또 많이 보니까 그냥 저도 그 밑에다가 욕을 같이 쓰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어머니가 댓글을 단 진짜 이유는??

<녹취> 정주리 엄마 : “주리가 보고 속상하지 말라고 제가 더 과장을 해서 썼어요.”

스타들의 조금 귀여운 가족 자랑~ 얼마 전 은근한 아들 자랑으로 화제를 모은 유세윤 씨~

<녹취> 유세윤(개그맨) : “아무것도 많이 모르는 간단한 것만 아는 바보 같이 착한 아이가 됐으면 좋겠거든요 그런데 조금 똑똑한 거 같아요 금방 알고 금방 타락할 거 같아요”

유세윤 씨~ 알고 보니 팔불출이였네요~ 이경실 씨의 박수와 함께 등장한 풋풋한 소녀~ 바로 이경실 씨의 딸 손수아 양인데요.

<녹취> 이경실(개그맨) : “나는 못 춰도 우리 딸은 잘 춰요”

이경실 씨의 말이 사실인지 바로 확인 들어갑니다!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해버린 손수아 양~ 이만하면 자랑할 만하죠?

<녹취> 이경실(개그맨) : “내가 낳았어요. 네가 내 한을 풀어준다 내가 박미선한테 얼마나 무시당한 줄 아냐"

<녹취> 박미선(개그맨) : “저는 다음에 저희 아들을 꼭 데리고 나와서 꼭 넘어뜨리겠습니다. 재밌게 잘 넘어져요“

스타보다 더 재미있는 입담과 넘치는 끼로 웃음을 준 스타의 가족들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스타보다 더 재미있는 스타의 가족!
    • 입력 2010-12-08 10:51:47
    • 수정2010-12-08 11:02:4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때론 거침없는 입담으로 스타를 꼼짝 못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때로는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선보여 스타를 뿌듯하게 만들기도 하는 오늘의 주인공! 바로 스타의 가족들인데요. 스타보다 더 재미있는 스타의 가족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넘치는 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스타들~ 그런 스타들을 휘어잡는 또 다른 스타들은? 바로, 못 말리는 스타 가족! 누가 우리 가족 좀 말려줘요~ 연예계 대표 훈남~ 어딜 가나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부러운 남자 이승기 씨 아~ 이런 오빠 한명 있다면 정말 든든할 거 같은데요! <녹취> 이승기 (가수겸연기자) : “동생은 심지어 학교에서 친구가 '야 너 이승기 닮았다'이런 거예요 친구가... 정말 신경질을 냈데요 '뭐? 이승기 닮았다고? 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닮은꼴 여동생보다 조금 더 강력한 부모님의 반응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이승기 (가수겸연기자) : “어머니 아버지는 아예 말씀을 안 하신다고... 누가 여기 근처에 이승기 씨 산다고 하던데 혹시 들어보셨냐고 하면 나도 듣기는 들었는데 모르겠다고...며칠 전에 이승기 씨 왔다 갔다고... 어머니한테 말씀하시면 그러냐고 나도 몇 번 본 거 같다고...” 아니 이 아들이 내 아들이다! 왜 말을 못하세요~ 이승기 씨를 탐내는 스타의 어머니~ 바로, 가인 씨의 어머니인데요, 이승기 씨를 탐내게 된 조금 황당한 사연이 있다고 하죠?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초쯤에 저희 회사 실장님한테 갑자기 전화가 와서 되게 급하게 가인이 너 이승기랑 사귀냐” 가인, 이승기 씨 열애설에 숨겨진 뒷이야기가 공개됐는데요.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무슨 증권가 같은데서 이승기 씨하고 저하고 분명히 사귄다 자기들이 확신한다고” 하지만 두 분, 그냥 동료가수일 뿐이라고 하는데요. <녹취> 강호동 (개그맨) : “가인 씨 부모님께서 굉장히 속상 하셨겠어요.”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사실은 이승기 씨 팬이세요.” 이승기 씨의 아줌마 팬인 가인 씨 어머니의 진짜 속마음은?! <녹취> 가인(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 “그래서 정말이었으면 좋겠다 안타깝다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 소문을 엄마가 냈나...“ 가인 씨, 내년에는 승기 씨보다 더 멋진 남자친구와 공개연애 어떠세요? 예능계 떠오르는 블루칩! 성형돌 가수 광희 씨~ 광희 씨가 성형돌이 된 독특한 이유! 바로, 어머니 때문이라고요?~ <녹취> 황광희(가수/ZE:A) : “엄마가 가수를 할 거면 잘생겨야 하지 않느냐고 해서 병원을 데리고 가시더라고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그럼 집이 좀 사네요.” <녹취> 황광희(가수/ZE:A) : “못 살지는 않고요 고칠 정도는 살아요.” 과감한 어머니의 결단으로 성형돌이 된 광희 씨~ 광희 씨 가족의 성교육비법 또한 조금 과감하다고 하는데요. <녹취> 황광희 (가수/ZE:A) : “야동을 어떻게 걸렸느냐면, 한참을 보고 있는데 문이 열리는 거예요 저도 몰랐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피하면서 소리가 막 나는 거예요.” 현장에서 딱 걸린 광희 씨~ 과연 과감한 어머니의 반응은?? <녹취> 황광희(가수/ZE:A) : “화면을 딱 가렸는데 엄마가 나가시면서 뿌듯해 하시더라고요 밖에서 딴 짓거리 안 하고 야동 보는 걸로 만족하니까...장하다고...” 아니 장하다고요?~ 스타보다 웃긴 스타의 엄마들~ 거침없는 입담과 물오른 예능감으로 예능계를 장악한 예능 퀸 김신영 씨~ 신영 씨를 능가하는 어머니의 입담 퍼레이드~ <녹취> 김신영(개그맨) : “동생이 인터넷을 너무 많이 하니까 인터넷을 좀 끊으라고 어머니가 화가 나셔가지고 ‘야 너는 인터넷을 안 하면 무슨 금단현상이 일어나니?’이렇게 해야 되는데 '너는 인터넷을 끊으면 무슨 요요현상이 일어나니? (제가) 홍석천 오빠를 봤어요 ‘엄마 나 오늘 압구정동에서 홍석천 오빠 봤다’ 그러니까 ‘아 그 로그아웃 하신 분~’” 신영 씨의 거침없는 입담! 어머니께 물려받은 거였군요!! 김신영 씨의 뒤를 잇는 차세대 예능 퀸 정주리 씨~ <녹취> 정주리(개그맨) : “개그프로그램에서 제가 샤이니의 온유 씨한테 뽀뽀를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팬들한테 홈피 방명록에 테러를 엄청 당했어요. 그중 글 하나가 ‘왜 우리 오빠 볼에 뽀뽀해요? 우리 오빠 볼 썩게? 죽고 싶어요 재수 없어요 퉷 이런 게 있었어요’ 너무 상처를 받아서 딱 봤는데 이름을 봤는데 저희 엄마랑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클릭해서 들어갔는데 저희 엄마 홈피더라고요” 정주리 씨 어머니의 황당한 변명이 이어지는데요. <녹취> 정주리 엄마 : “가수 팬들이 욕을 많이 써놨더라고요 온유 씨 팬들이 처음에는 많이 속상했는데 속상하다가 그걸 또 많이 보니까 그냥 저도 그 밑에다가 욕을 같이 쓰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어머니가 댓글을 단 진짜 이유는?? <녹취> 정주리 엄마 : “주리가 보고 속상하지 말라고 제가 더 과장을 해서 썼어요.” 스타들의 조금 귀여운 가족 자랑~ 얼마 전 은근한 아들 자랑으로 화제를 모은 유세윤 씨~ <녹취> 유세윤(개그맨) : “아무것도 많이 모르는 간단한 것만 아는 바보 같이 착한 아이가 됐으면 좋겠거든요 그런데 조금 똑똑한 거 같아요 금방 알고 금방 타락할 거 같아요” 유세윤 씨~ 알고 보니 팔불출이였네요~ 이경실 씨의 박수와 함께 등장한 풋풋한 소녀~ 바로 이경실 씨의 딸 손수아 양인데요. <녹취> 이경실(개그맨) : “나는 못 춰도 우리 딸은 잘 춰요” 이경실 씨의 말이 사실인지 바로 확인 들어갑니다!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해버린 손수아 양~ 이만하면 자랑할 만하죠? <녹취> 이경실(개그맨) : “내가 낳았어요. 네가 내 한을 풀어준다 내가 박미선한테 얼마나 무시당한 줄 아냐" <녹취> 박미선(개그맨) : “저는 다음에 저희 아들을 꼭 데리고 나와서 꼭 넘어뜨리겠습니다. 재밌게 잘 넘어져요“ 스타보다 더 재미있는 입담과 넘치는 끼로 웃음을 준 스타의 가족들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