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2010 세계디자인도시로 지정된 서울시는 디자인으로 맑고 매력적인 세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한해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1년간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세계디자인도시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를 우한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맑고 매력있는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서울시가 추진한 2010 세계디자인수도 프로젝트,
디자인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목적으로 공공디자인 개선과 디자인 산업육성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22조원 증가한 409조원의 서울 도시브랜드 가치평가에 세계디자인수도는 8천 9백억원 정도를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인터뷰>오세훈(서울시장) :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디자인을 지속할 것입니다."
방대한 프로젝트인 만큼 홍보비와 사업 예산이 60억원이나 들어갔고 로고 사용료와 부대 비용도 추가로 들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디자인도 좋지만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엄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지현(문화정책센터 팀장) : "디자인 관련 예산만 확충할 게 아니라 정말 이 방향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지 엄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2012년 차기 디자인도시 타이틀은 헬싱키로 넘어갔지만,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련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2010 세계디자인도시로 지정된 서울시는 디자인으로 맑고 매력적인 세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한해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1년간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세계디자인도시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를 우한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맑고 매력있는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서울시가 추진한 2010 세계디자인수도 프로젝트,
디자인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목적으로 공공디자인 개선과 디자인 산업육성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22조원 증가한 409조원의 서울 도시브랜드 가치평가에 세계디자인수도는 8천 9백억원 정도를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인터뷰>오세훈(서울시장) :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디자인을 지속할 것입니다."
방대한 프로젝트인 만큼 홍보비와 사업 예산이 60억원이나 들어갔고 로고 사용료와 부대 비용도 추가로 들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디자인도 좋지만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엄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지현(문화정책센터 팀장) : "디자인 관련 예산만 확충할 게 아니라 정말 이 방향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지 엄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2012년 차기 디자인도시 타이틀은 헬싱키로 넘어갔지만,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련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자인수도’가 서울에 남긴 것은?
-
- 입력 2010-12-08 19:41:25
<앵커 멘트>
2010 세계디자인도시로 지정된 서울시는 디자인으로 맑고 매력적인 세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한해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지난 1년간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세계디자인도시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를 우한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맑고 매력있는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서울시가 추진한 2010 세계디자인수도 프로젝트,
디자인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목적으로 공공디자인 개선과 디자인 산업육성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산업정책연구원 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22조원 증가한 409조원의 서울 도시브랜드 가치평가에 세계디자인수도는 8천 9백억원 정도를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인터뷰>오세훈(서울시장) :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디자인을 지속할 것입니다."
방대한 프로젝트인 만큼 홍보비와 사업 예산이 60억원이나 들어갔고 로고 사용료와 부대 비용도 추가로 들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디자인도 좋지만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엄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지현(문화정책센터 팀장) : "디자인 관련 예산만 확충할 게 아니라 정말 이 방향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지 엄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2012년 차기 디자인도시 타이틀은 헬싱키로 넘어갔지만,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련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
우한울 기자 whw@kbs.co.kr
우한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