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전자랜드, 단독 선두 유지

입력 2010.12.0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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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선두 전자랜드가 상승세의 SK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전자랜드는 특히 4쿼터에 강한 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 함몰 수술을 받은지 일주일도 안돼 보호대를 차고 출전한 이현호의 투혼과 정확한 중거리포를 앞세운 서장훈의 득점으로 sk와 팽팽한 승부를 펼친 전자랜드.

3쿼터 한때 김효범과 레더를 막지못해 SK에 8점차로 뒤졌지만, 위기의 순간 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문태종은 가로채기에 이은 레이업 슛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전자랜드쪽으로 몰고왔습니다.

문태종은 4쿼터에서만 두 번의 석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무려 15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정영삼도 4쿼터 7점을 보탠 전자랜드는 83대 7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유도훈

지난 오리온스전에서도 19점차의 열세를 뒤집었던 전자랜드는 역전의 명수로 자리매김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유지했습니다.

동부는 모비스를 91대 78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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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전의 명수’ 전자랜드, 단독 선두 유지
    • 입력 2010-12-09 07:03:4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농구 선두 전자랜드가 상승세의 SK에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전자랜드는 특히 4쿼터에 강한 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 함몰 수술을 받은지 일주일도 안돼 보호대를 차고 출전한 이현호의 투혼과 정확한 중거리포를 앞세운 서장훈의 득점으로 sk와 팽팽한 승부를 펼친 전자랜드. 3쿼터 한때 김효범과 레더를 막지못해 SK에 8점차로 뒤졌지만, 위기의 순간 4쿼터의 사나이 문태종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문태종은 가로채기에 이은 레이업 슛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전자랜드쪽으로 몰고왔습니다. 문태종은 4쿼터에서만 두 번의 석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무려 15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정영삼도 4쿼터 7점을 보탠 전자랜드는 83대 7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유도훈 지난 오리온스전에서도 19점차의 열세를 뒤집었던 전자랜드는 역전의 명수로 자리매김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유지했습니다. 동부는 모비스를 91대 78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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