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영상 ‘나노 조영제’ 국내 첫 개발
입력 2010.12.09 (07:03)
수정 2010.12.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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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나의 조영제로 3가지 진단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다중영상 나노 조영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이 조영제를 활용하면 암 전이가 일어난 림프절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암을 앓고 있는 실험용 쥐를 촬영한 광학 영상입니다.
암이 전이되지 않은 림프절에는 영상신호가 뚜렷해 보라색을 띄고 있지만 전이된 림프절은 신호가 미약해 변화가 없습니다.
조직을 절개해 림프절을 떼내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암 전이를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광학 영상만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의 형광물질이 아니라 핵의학 영상에 사용하는 방사성 핵종으로 광학 영상을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경북대 연구팀은 방사성 핵종과 MRI 촬영 때 필요한 산화철 나노입자 등 두 물질을 결합해 만든 나노 조영제를 처음으로 개발해 광학, 핵의학, MRI 영상을 한꺼번에 촬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유정수(경북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빠른 진단이 가능해 신약개발과 방사면 역치료시 모니터링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돼."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스몰'의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하나의 조영제로 3가지 진단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다중영상 나노 조영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이 조영제를 활용하면 암 전이가 일어난 림프절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암을 앓고 있는 실험용 쥐를 촬영한 광학 영상입니다.
암이 전이되지 않은 림프절에는 영상신호가 뚜렷해 보라색을 띄고 있지만 전이된 림프절은 신호가 미약해 변화가 없습니다.
조직을 절개해 림프절을 떼내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암 전이를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광학 영상만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의 형광물질이 아니라 핵의학 영상에 사용하는 방사성 핵종으로 광학 영상을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경북대 연구팀은 방사성 핵종과 MRI 촬영 때 필요한 산화철 나노입자 등 두 물질을 결합해 만든 나노 조영제를 처음으로 개발해 광학, 핵의학, MRI 영상을 한꺼번에 촬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유정수(경북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빠른 진단이 가능해 신약개발과 방사면 역치료시 모니터링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돼."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스몰'의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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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영상 ‘나노 조영제’ 국내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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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9 07:03:42
- 수정2010-12-09 07:32:06
<앵커 멘트>
하나의 조영제로 3가지 진단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다중영상 나노 조영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습니다.
이 조영제를 활용하면 암 전이가 일어난 림프절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암을 앓고 있는 실험용 쥐를 촬영한 광학 영상입니다.
암이 전이되지 않은 림프절에는 영상신호가 뚜렷해 보라색을 띄고 있지만 전이된 림프절은 신호가 미약해 변화가 없습니다.
조직을 절개해 림프절을 떼내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암 전이를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광학 영상만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의 형광물질이 아니라 핵의학 영상에 사용하는 방사성 핵종으로 광학 영상을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경북대 연구팀은 방사성 핵종과 MRI 촬영 때 필요한 산화철 나노입자 등 두 물질을 결합해 만든 나노 조영제를 처음으로 개발해 광학, 핵의학, MRI 영상을 한꺼번에 촬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유정수(경북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 : "빠른 진단이 가능해 신약개발과 방사면 역치료시 모니터링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돼."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스몰'의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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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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