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보다 박상오!’ KT, 3연승 질주

입력 2010.12.09 (22:18) 수정 2010.12.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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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국내 선수가 외국인 선수보다 리바운드를 많이 하기란 쉽지않은데요, KT의 기둥으로 떠오른 박상오처럼 한 발 더 뛰면 가능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상오가 실수를 하지만 끝까지 달려들어 득점을 올리고야 맙니다.



득점뿐 아닙니다.



한 발 더 뛰는 플레이로 장신 숲 사이에서 귀중한 리바운드도 잡아냈습니다.



특히, 9점 차로 쫓긴 3쿼터에는 박상오가 집념의 리바운드로 조동현의 결정적인 3점슛을 도왔습니다.



27분을 뛰며 12득점에 리바운드 5개, 외국인 센터 존슨보다 1개 많았습니다.



팀의 기둥으로 성장한 박상오의 전천후 활약에 조성민과 조동현이 막판 득점포를 가동한 KT는 오리온스를 88대 7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박상오(KT) : "내가 현재 최장신이라 책임감 가지고 하고 있다."



KT는 3연승으로 공동 3위에 오르며 또 다시 상위권 판도에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 문태영이 24점에 7리바운드 도움 9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문태영의 활약으로 LG는 삼성을 103대 86으로 대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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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인보다 박상오!’ KT, 3연승 질주
    • 입력 2010-12-09 22:18:37
    • 수정2010-12-09 22: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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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국내 선수가 외국인 선수보다 리바운드를 많이 하기란 쉽지않은데요, KT의 기둥으로 떠오른 박상오처럼 한 발 더 뛰면 가능합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상오가 실수를 하지만 끝까지 달려들어 득점을 올리고야 맙니다.

득점뿐 아닙니다.

한 발 더 뛰는 플레이로 장신 숲 사이에서 귀중한 리바운드도 잡아냈습니다.

특히, 9점 차로 쫓긴 3쿼터에는 박상오가 집념의 리바운드로 조동현의 결정적인 3점슛을 도왔습니다.

27분을 뛰며 12득점에 리바운드 5개, 외국인 센터 존슨보다 1개 많았습니다.

팀의 기둥으로 성장한 박상오의 전천후 활약에 조성민과 조동현이 막판 득점포를 가동한 KT는 오리온스를 88대 72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박상오(KT) : "내가 현재 최장신이라 책임감 가지고 하고 있다."

KT는 3연승으로 공동 3위에 오르며 또 다시 상위권 판도에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 문태영이 24점에 7리바운드 도움 9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문태영의 활약으로 LG는 삼성을 103대 86으로 대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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