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전국 황사…내일 찬바람에 기온 ‘뚝’

입력 2010.12.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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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요란한 비가 지난 뒤 황사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황사는 밤새 전국으로 확산되겠고, 내일 오전엔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지역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내일은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빠르게 중부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비구름의 뒤를 따라 황사가 날아오고 있는데요, 서해안엔 황사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부터 맑아지겠지만 호남 서해안에는 오전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부산 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0도, 광주 6도, 부산은 9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동해 먼바다에서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도 추운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엔 전국에 또다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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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새 전국 황사…내일 찬바람에 기온 ‘뚝’
    • 입력 2010-12-10 22: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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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요란한 비가 지난 뒤 황사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황사는 밤새 전국으로 확산되겠고, 내일 오전엔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남부 해안지역엔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내일은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온 비구름이 빠르게 중부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비구름의 뒤를 따라 황사가 날아오고 있는데요, 서해안엔 황사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부터 맑아지겠지만 호남 서해안에는 오전에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부산 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0도, 광주 6도, 부산은 9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동해 먼바다에서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도 추운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엔 전국에 또다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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