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능 성적 없이 전문계 고등학교를 나온 직장인만 뽑는 대입전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도 학교도 만족도가 아주 높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차 직장인, 이나래씨. 전문계 고교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대학 진학의 꿈을 접을 순 없었습니다.
회사일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게 버거웠던 나래씨.
지난해 생긴 전문계고 졸업생의 산업체 경력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통해 대학생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나래(대학생/한화케미칼) : "공부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어요. 합격 통지받고 방방 뛰었죠. 울고."
수능 성적 없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된 학생들.
나이도, 경력도 제각각이지만 밤늦은 시간까지 배움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인터뷰>조희승(대학생/인력수급업체 대표) : "마케팅 전략에 부재가 있다 보니까 학문을 탐구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개척할 수 없겠다. 그래서 늘 고민하고 있다가"
강의는 재무, 회계, 영어 등 국제적인 경영 감각을 갖추도록 짜여있습니다.
학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얻고 학교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환(중앙대 지식경영학부장) : "중간 관리자나 고급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준다는 취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전형은 현재 3개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산업체 근로자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내년에는 8개 대학으로 확대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수능 성적 없이 전문계 고등학교를 나온 직장인만 뽑는 대입전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도 학교도 만족도가 아주 높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차 직장인, 이나래씨. 전문계 고교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대학 진학의 꿈을 접을 순 없었습니다.
회사일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게 버거웠던 나래씨.
지난해 생긴 전문계고 졸업생의 산업체 경력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통해 대학생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나래(대학생/한화케미칼) : "공부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어요. 합격 통지받고 방방 뛰었죠. 울고."
수능 성적 없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된 학생들.
나이도, 경력도 제각각이지만 밤늦은 시간까지 배움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인터뷰>조희승(대학생/인력수급업체 대표) : "마케팅 전략에 부재가 있다 보니까 학문을 탐구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개척할 수 없겠다. 그래서 늘 고민하고 있다가"
강의는 재무, 회계, 영어 등 국제적인 경영 감각을 갖추도록 짜여있습니다.
학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얻고 학교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환(중앙대 지식경영학부장) : "중간 관리자나 고급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준다는 취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전형은 현재 3개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산업체 근로자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내년에는 8개 대학으로 확대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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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대입 전형…학생·학교 ‘윈-윈’
-
- 입력 2010-12-12 21:50:10
![](/data/news/2010/12/12/2208863_190.jpg)
<앵커 멘트>
수능 성적 없이 전문계 고등학교를 나온 직장인만 뽑는 대입전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생도 학교도 만족도가 아주 높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 차 직장인, 이나래씨. 전문계 고교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대학 진학의 꿈을 접을 순 없었습니다.
회사일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는 게 버거웠던 나래씨.
지난해 생긴 전문계고 졸업생의 산업체 경력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통해 대학생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나래(대학생/한화케미칼) : "공부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어요. 합격 통지받고 방방 뛰었죠. 울고."
수능 성적 없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된 학생들.
나이도, 경력도 제각각이지만 밤늦은 시간까지 배움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인터뷰>조희승(대학생/인력수급업체 대표) : "마케팅 전략에 부재가 있다 보니까 학문을 탐구하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개척할 수 없겠다. 그래서 늘 고민하고 있다가"
강의는 재무, 회계, 영어 등 국제적인 경영 감각을 갖추도록 짜여있습니다.
학생들은 배움의 기회를 얻고 학교는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환(중앙대 지식경영학부장) : "중간 관리자나 고급 관리자로 승진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준다는 취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전형은 현재 3개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산업체 근로자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내년에는 8개 대학으로 확대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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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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