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장 대접전 ‘연패 탈출 안도’

입력 2010.12.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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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삼성 안준호 감독과 KT 전창진 감독이 만나기만하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집니다.



오늘도 연장전 끝에 삼성이 승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시즌 첫 대결부터 3차 연장전을 벌였던 삼성과 KT.



삼성은 이승준과 이규섭이 내외곽에서 맹활약했지만 KT도 존슨과 박상오를 앞세워 균형을 맞춰갔습니다.



5점 이상 벌어지지않는 치열한 접전은 4쿼터로도 모자랐습니다.



삼성이 역전하면 KT가 곧바로 재역전했습니다.



종료 12초 전, KT 조성민이 자유투 한 개를 놓쳐 89대 89 동점.



삼성은 헤인즈의 마지막 슛이 블록당해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에선 체력의 우위를 보인 삼성이 이승준과 헤인즈의 득점으로 KT를 몰아부쳐 102대 99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안준호(감독)



삼성은 올시즌 KT와의 두 차례 연장승부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창원에서는 LG가 최하위 모비스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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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연장 대접전 ‘연패 탈출 안도’
    • 입력 2010-12-17 22:09:5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삼성 안준호 감독과 KT 전창진 감독이 만나기만하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집니다.

오늘도 연장전 끝에 삼성이 승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시즌 첫 대결부터 3차 연장전을 벌였던 삼성과 KT.

삼성은 이승준과 이규섭이 내외곽에서 맹활약했지만 KT도 존슨과 박상오를 앞세워 균형을 맞춰갔습니다.

5점 이상 벌어지지않는 치열한 접전은 4쿼터로도 모자랐습니다.

삼성이 역전하면 KT가 곧바로 재역전했습니다.

종료 12초 전, KT 조성민이 자유투 한 개를 놓쳐 89대 89 동점.

삼성은 헤인즈의 마지막 슛이 블록당해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에선 체력의 우위를 보인 삼성이 이승준과 헤인즈의 득점으로 KT를 몰아부쳐 102대 99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안준호(감독)

삼성은 올시즌 KT와의 두 차례 연장승부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창원에서는 LG가 최하위 모비스를 5연패에 빠뜨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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