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박지성’을 찾아라

입력 2010.12.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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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를 놓고 찬반 양론이 팽팽히 갈리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 여부.

아직은 이르다는 의견과, 세대교체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제는 박지성 없는 대표팀 구상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 "박지성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성용 자철 빛가람 등이 잘해주고 있습니다"

박지성의 대표팀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에는 '젊은 피'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리킥이 뛰어난 기성용과,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은 윤빛가람, 아시안게임에서 활약이 돋보인 구자철도 잘 성장한다면 포스트 박지성의 후보가 될수 있습니다.

특히 박지성 스스로 자신의 후계자로 인정한 이청용은 다음 10년을 책임질 선두 주자로 꼽힙니다.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 소식을 접한 젊은 태극전사들은 아시안컵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 "다른 무엇보다 내가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

기량뿐 아니라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로 한국축구를 이끌어 온 박지성.

박지성의 뒤를 잇겠다는 젊은 선수들의 투지로 대표팀의 훈련은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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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박지성’을 찾아라
    • 입력 2010-12-18 08: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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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를 놓고 찬반 양론이 팽팽히 갈리고 있는 가운데 박지성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 여부. 아직은 이르다는 의견과, 세대교체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제는 박지성 없는 대표팀 구상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인터뷰> 조광래 : "박지성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성용 자철 빛가람 등이 잘해주고 있습니다" 박지성의 대표팀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에는 '젊은 피'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리킥이 뛰어난 기성용과,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은 윤빛가람, 아시안게임에서 활약이 돋보인 구자철도 잘 성장한다면 포스트 박지성의 후보가 될수 있습니다. 특히 박지성 스스로 자신의 후계자로 인정한 이청용은 다음 10년을 책임질 선두 주자로 꼽힙니다. 박지성의 대표팀 은퇴 소식을 접한 젊은 태극전사들은 아시안컵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자철 : "다른 무엇보다 내가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 기량뿐 아니라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로 한국축구를 이끌어 온 박지성. 박지성의 뒤를 잇겠다는 젊은 선수들의 투지로 대표팀의 훈련은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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