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한국형 복지국가' 구상을 담은 사회보장기본법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선 셈인데, 마치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꼭 2년 앞둔 시점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준비한 한국형 복지 모델이 담긴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을 토의하는 자립니다.
국회의장은 물론 친박계와 친이계까지 국회의원 70여 명을 포함해 각계 인사 수백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지금의 복지제도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맞춤형 복지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선별적 복지냐 보편적 복지냐에 대한 논쟁이 많은데, 각자 평생 단계마다 꼭 필요한 것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선제적으로 투자를 해야 복지 지출이 후세대에게 부담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 발표 중간중간에 지지자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박희태 국회 의장은 은근히 박 전 대표를 치켜세우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존경하는 유력한 미래 권력이신..."
박근혜 전 대표가 발의 법안에 대해 공청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실상 차기 대선을 앞둔 정책 행보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한국형 복지국가' 구상을 담은 사회보장기본법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선 셈인데, 마치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꼭 2년 앞둔 시점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준비한 한국형 복지 모델이 담긴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을 토의하는 자립니다.
국회의장은 물론 친박계와 친이계까지 국회의원 70여 명을 포함해 각계 인사 수백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지금의 복지제도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맞춤형 복지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선별적 복지냐 보편적 복지냐에 대한 논쟁이 많은데, 각자 평생 단계마다 꼭 필요한 것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선제적으로 투자를 해야 복지 지출이 후세대에게 부담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 발표 중간중간에 지지자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박희태 국회 의장은 은근히 박 전 대표를 치켜세우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존경하는 유력한 미래 권력이신..."
박근혜 전 대표가 발의 법안에 대해 공청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실상 차기 대선을 앞둔 정책 행보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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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본격적 대권 행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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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1 07:14:09
<앵커 멘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한국형 복지국가' 구상을 담은 사회보장기본법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선 셈인데, 마치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꼭 2년 앞둔 시점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준비한 한국형 복지 모델이 담긴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안을 토의하는 자립니다.
국회의장은 물론 친박계와 친이계까지 국회의원 70여 명을 포함해 각계 인사 수백 명이 참석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지금의 복지제도는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맞춤형 복지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선별적 복지냐 보편적 복지냐에 대한 논쟁이 많은데, 각자 평생 단계마다 꼭 필요한 것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선제적으로 투자를 해야 복지 지출이 후세대에게 부담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 발표 중간중간에 지지자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고, 박희태 국회 의장은 은근히 박 전 대표를 치켜세우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인터뷰> 박희태(국회의장) : "존경하는 유력한 미래 권력이신..."
박근혜 전 대표가 발의 법안에 대해 공청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실상 차기 대선을 앞둔 정책 행보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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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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