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부지방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공항에 항공기 결항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항 갈 일 있으시면 비행 일정 꼼꼼히 확인해보셔야 겠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각, 인천공항 입국장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지친 표정으로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부터, 아예 밤을 지내려 자리를 깔고 누운 사람들까지.
대부분 어제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출발하지 못하고 다시 내린 사람들입니다.
<인터뷰> 김명호: "항공기 탔다가 돌아왔어요. 3시간반 대기하다가.. 안개껴서 그렇다는데..."
갑작스런 결항으로 부쳤던 짐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공항 담당자를 찾아 항의합니다.
<인터뷰> 우성협(창원시 남산동) : "아까 담당자가 그러더라구요, 짐을 찾는다고 했는데 그래도.. 불안하죠. 못찾았으니까.."
잇단 결항사태의 원인은 안개.
어제 하루 인천공항 일대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160여 편의 출발이 지연되거나 아예 결항된 겁니다.
<인터뷰> 이병철(대전시 관저동) : "오늘은 못간다 그래서 돌아가요, 내일 와서 다시 출발대기해야겠지요. 답답하네요."
중부지방에 낀 짙은 안개는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안개로 인한 지연출발과 결항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승객들은 운항 일정 변경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중부지방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공항에 항공기 결항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항 갈 일 있으시면 비행 일정 꼼꼼히 확인해보셔야 겠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각, 인천공항 입국장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지친 표정으로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부터, 아예 밤을 지내려 자리를 깔고 누운 사람들까지.
대부분 어제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출발하지 못하고 다시 내린 사람들입니다.
<인터뷰> 김명호: "항공기 탔다가 돌아왔어요. 3시간반 대기하다가.. 안개껴서 그렇다는데..."
갑작스런 결항으로 부쳤던 짐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공항 담당자를 찾아 항의합니다.
<인터뷰> 우성협(창원시 남산동) : "아까 담당자가 그러더라구요, 짐을 찾는다고 했는데 그래도.. 불안하죠. 못찾았으니까.."
잇단 결항사태의 원인은 안개.
어제 하루 인천공항 일대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160여 편의 출발이 지연되거나 아예 결항된 겁니다.
<인터뷰> 이병철(대전시 관저동) : "오늘은 못간다 그래서 돌아가요, 내일 와서 다시 출발대기해야겠지요. 답답하네요."
중부지방에 낀 짙은 안개는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안개로 인한 지연출발과 결항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승객들은 운항 일정 변경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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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 안개에 항공기 ‘결항’ 잇따라
-
- 입력 2010-12-21 08:08:27
<앵커 멘트>
중부지방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공항에 항공기 결항 사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공항 갈 일 있으시면 비행 일정 꼼꼼히 확인해보셔야 겠습니다.
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각, 인천공항 입국장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지친 표정으로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부터, 아예 밤을 지내려 자리를 깔고 누운 사람들까지.
대부분 어제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출발하지 못하고 다시 내린 사람들입니다.
<인터뷰> 김명호: "항공기 탔다가 돌아왔어요. 3시간반 대기하다가.. 안개껴서 그렇다는데..."
갑작스런 결항으로 부쳤던 짐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공항 담당자를 찾아 항의합니다.
<인터뷰> 우성협(창원시 남산동) : "아까 담당자가 그러더라구요, 짐을 찾는다고 했는데 그래도.. 불안하죠. 못찾았으니까.."
잇단 결항사태의 원인은 안개.
어제 하루 인천공항 일대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 160여 편의 출발이 지연되거나 아예 결항된 겁니다.
<인터뷰> 이병철(대전시 관저동) : "오늘은 못간다 그래서 돌아가요, 내일 와서 다시 출발대기해야겠지요. 답답하네요."
중부지방에 낀 짙은 안개는 오늘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안개로 인한 지연출발과 결항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승객들은 운항 일정 변경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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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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