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대선에서 루카셴코 현 대통령이 선거결과 4선 연임이 확정되자 수도 민스크는 대규모 시위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야당 지지자들과 시민 4만여 명은 이번 선거를 부정선거라며 루카셴코의 하야를 촉구했고,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며 곤봉을 휘두르는 등 시위대에 폭행을 가했습니다.
시위대를 이끌던 유력한 야당 후보 네클랴예프도 머리를 맞고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루카셴코 현 대통령은 지난 1994년 첫 민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래 이번 당선으로 2015년까지 4번이나 대통령직을 맡게 됐습니다.
야당 지지자들과 시민 4만여 명은 이번 선거를 부정선거라며 루카셴코의 하야를 촉구했고,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며 곤봉을 휘두르는 등 시위대에 폭행을 가했습니다.
시위대를 이끌던 유력한 야당 후보 네클랴예프도 머리를 맞고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루카셴코 현 대통령은 지난 1994년 첫 민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래 이번 당선으로 2015년까지 4번이나 대통령직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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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루스 루카셴코 4선…하야 촉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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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1 08:08:28
벨라루스 대선에서 루카셴코 현 대통령이 선거결과 4선 연임이 확정되자 수도 민스크는 대규모 시위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야당 지지자들과 시민 4만여 명은 이번 선거를 부정선거라며 루카셴코의 하야를 촉구했고,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며 곤봉을 휘두르는 등 시위대에 폭행을 가했습니다.
시위대를 이끌던 유력한 야당 후보 네클랴예프도 머리를 맞고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루카셴코 현 대통령은 지난 1994년 첫 민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래 이번 당선으로 2015년까지 4번이나 대통령직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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