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중 ‘상점 판매원’이 가장 많아

입력 2010.12.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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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 판매원'으로 조사됐는데요.

월 평균 소득은 어느 직업이 가장 많을까요?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고용정보원이 '2009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종사자 수는 '상점 판매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취업자 2천3백80여만 명 가운데 6.4퍼센트인 백52만 7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곡식작물 재배원'이 90만 6천 명, 화물차와 특수차 운전원이 60만 3천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직업별 평균 나이는 '곡식작물 재배원'이 63세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직업은 23.6세인 '바텐더'였습니다.

월 평균 소득은 고위공무원과 기업 고위임원이 7백56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경영지원, 행정, 금융관련 관리자 6백24만 원, 의사 5백56만 원, 문화, 예술, 디자인, 영상 관련 관리자 5백33만 원 순이었습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경비원이 68.7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숙박시설 서비스원, 중식 주방장, 조리사가 그 다음으로 길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4백 26개 직업 세분류 수준에서 고용구조를 파악해, 노동시장 정책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이번조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7만 5천 가구를 표본 추출해 취업상태에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KBS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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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자 중 ‘상점 판매원’이 가장 많아
    • 입력 2010-12-21 1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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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 판매원'으로 조사됐는데요. 월 평균 소득은 어느 직업이 가장 많을까요?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고용정보원이 '2009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종사자 수는 '상점 판매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취업자 2천3백80여만 명 가운데 6.4퍼센트인 백52만 7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곡식작물 재배원'이 90만 6천 명, 화물차와 특수차 운전원이 60만 3천 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직업별 평균 나이는 '곡식작물 재배원'이 63세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직업은 23.6세인 '바텐더'였습니다. 월 평균 소득은 고위공무원과 기업 고위임원이 7백56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경영지원, 행정, 금융관련 관리자 6백24만 원, 의사 5백56만 원, 문화, 예술, 디자인, 영상 관련 관리자 5백33만 원 순이었습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경비원이 68.7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숙박시설 서비스원, 중식 주방장, 조리사가 그 다음으로 길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4백 26개 직업 세분류 수준에서 고용구조를 파악해, 노동시장 정책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이번조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7만 5천 가구를 표본 추출해 취업상태에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KBS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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