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달 KBS가 단독보도한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유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포되면서 해당 여교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중학교의 수업시간.
큰소리로 떠들며 소란을 피우던 학생들이 여교사에게 수업과 무관한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학생: "선생님 애 낳으셨어요?" "무슨 분만 하셨어요?
교사는 수업을 하자며 학생들을 다독이지만, 돌아오는 학생들의 반응은 오히려 성희롱에 가깝습니다.
<녹취> 교사(학생): "수업하자, 쓸데없는 소리 말고." "첫 경험! 첫 경험!"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교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개념 없는 중학생'이란 제목의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입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 문제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포되자, 동영상의 최초 촬영자와 유포자 등을 검거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해당 여교사의 고소는 없었지만, 교사의 명예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또, 포털사이트 등과 협조해 해당 동영상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게 하고, 교권 침해 상황이 찍힌 다른 영상물이 또다시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 단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지난달 KBS가 단독보도한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유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포되면서 해당 여교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중학교의 수업시간.
큰소리로 떠들며 소란을 피우던 학생들이 여교사에게 수업과 무관한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학생: "선생님 애 낳으셨어요?" "무슨 분만 하셨어요?
교사는 수업을 하자며 학생들을 다독이지만, 돌아오는 학생들의 반응은 오히려 성희롱에 가깝습니다.
<녹취> 교사(학생): "수업하자, 쓸데없는 소리 말고." "첫 경험! 첫 경험!"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교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개념 없는 중학생'이란 제목의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입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 문제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포되자, 동영상의 최초 촬영자와 유포자 등을 검거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해당 여교사의 고소는 없었지만, 교사의 명예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또, 포털사이트 등과 협조해 해당 동영상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게 하고, 교권 침해 상황이 찍힌 다른 영상물이 또다시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 단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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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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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21 13:05:38
<앵커 멘트>
지난달 KBS가 단독보도한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 유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포되면서 해당 여교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강규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중학교의 수업시간.
큰소리로 떠들며 소란을 피우던 학생들이 여교사에게 수업과 무관한 질문을 던집니다.
<녹취> 학생: "선생님 애 낳으셨어요?" "무슨 분만 하셨어요?
교사는 수업을 하자며 학생들을 다독이지만, 돌아오는 학생들의 반응은 오히려 성희롱에 가깝습니다.
<녹취> 교사(학생): "수업하자, 쓸데없는 소리 말고." "첫 경험! 첫 경험!"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교권 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개념 없는 중학생'이란 제목의 여교사 성희롱 동영상입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 문제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포되자, 동영상의 최초 촬영자와 유포자 등을 검거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해당 여교사의 고소는 없었지만, 교사의 명예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또, 포털사이트 등과 협조해 해당 동영상이 더 이상 유포되지 않게 하고, 교권 침해 상황이 찍힌 다른 영상물이 또다시 인터넷을 통해 퍼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 단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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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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