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서울 등 6곳 불참

입력 2010.12.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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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과 대구 등 10개 시도에서 중학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진보 성향 교육감들은 이번 시험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김혜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과 대구·대전 등 10개 시·도에서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합학력평가가 진행됐습니다.

반면에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진보 성향 교육감의 6개 시도 교육청은 이번 연합 학력평가를 시도 차원에서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교육청은 이달 초 전국 연합 학력평가가 겨울 방학 직전에 치러져 학생들의 관심이 낮은데다 평가 결과가 이듬해 2월에 통지돼 평가를 활용한 지도도 어렵다는 점을 들어 시험을 치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중학생 대상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각 시도 교육청이 번갈아 주관하며 매년 3월과 12월 두 차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의 평가 과목은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이며 성적은 개인별로 통지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이번주를 문화,예술,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주간으로 정해 각계 유명인사 220여 명의 학교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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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서울 등 6곳 불참
    • 입력 2010-12-21 13:05:40
    뉴스 12
<앵커 멘트> 부산과 대구 등 10개 시도에서 중학생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됐습니다. 서울과 경기 등 진보 성향 교육감들은 이번 시험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김혜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과 대구·대전 등 10개 시·도에서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합학력평가가 진행됐습니다. 반면에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진보 성향 교육감의 6개 시도 교육청은 이번 연합 학력평가를 시도 차원에서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교육청은 이달 초 전국 연합 학력평가가 겨울 방학 직전에 치러져 학생들의 관심이 낮은데다 평가 결과가 이듬해 2월에 통지돼 평가를 활용한 지도도 어렵다는 점을 들어 시험을 치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중학생 대상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각 시도 교육청이 번갈아 주관하며 매년 3월과 12월 두 차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험의 평가 과목은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이며 성적은 개인별로 통지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이번주를 문화,예술,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주간으로 정해 각계 유명인사 220여 명의 학교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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