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골리앗 맞대결’서 판정승

입력 2010.12.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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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하승진이 서장훈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전태풍의 석점포가 빛난 KCC가 선두 전자랜드를 꺾고 4연승의 급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미터 21cm의 하승진이 서장훈의 머리 위에서 리바운드를 잡아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하승진은 2m7cm인 골리앗 서장훈도 작아보일 정도의 위력적 높이로 12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그러나 백전노장 서장훈에게는 정교한 슈팅이 있었습니다.



서장훈은 20득점을 올리며 높이의 하승진과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거인 맞대결이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승패는 공교롭게도 가장 작은 선수가 갈랐습니다.



주인공은 178cm의 전태풍.



전태풍은 고비마다 정확한 석점포로 20득점을 올리며 87대 71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전태풍(KCC)



KCC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즌 초반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부진하던 KCC는 이제서야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오용준이 맹활약한 오리온스는 모비스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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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승진, ‘골리앗 맞대결’서 판정승
    • 입력 2010-12-21 22:10:49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하승진이 서장훈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전태풍의 석점포가 빛난 KCC가 선두 전자랜드를 꺾고 4연승의 급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미터 21cm의 하승진이 서장훈의 머리 위에서 리바운드를 잡아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하승진은 2m7cm인 골리앗 서장훈도 작아보일 정도의 위력적 높이로 12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그러나 백전노장 서장훈에게는 정교한 슈팅이 있었습니다.

서장훈은 20득점을 올리며 높이의 하승진과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거인 맞대결이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승패는 공교롭게도 가장 작은 선수가 갈랐습니다.

주인공은 178cm의 전태풍.

전태풍은 고비마다 정확한 석점포로 20득점을 올리며 87대 71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전태풍(KCC)

KCC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즌 초반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부진하던 KCC는 이제서야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오용준이 맹활약한 오리온스는 모비스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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