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성탄 복권 ‘엘 고르도’ 추첨

입력 2010.12.23 (08:04) 수정 2010.12.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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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당첨금 23억 유로,



우리돈 3조 5천억 원이 뿌려지는 복권의 추첨이 이뤄졌습니다.



사람들이 모인 곳곳에서 축하잔치가 열렸고 1등번호인 79250번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숩니다.



스페인어로 엘 고르도, 이른바 뚱보 복권이라고 불리는 이 복권은 1명이 거액을 챙기는 로또와는 달리, 여러 명이 당첨금을 나누는 방식으로 올해는 79250번을 선택한 수백여 명이 30만 유로, 우리돈 4억 5천만 원씩을 받게 됐습니다.



제세공과금도 내지 않는 이 복권은 200년 전 1812년 시작된 스페인의 성탄 전통 행사로 이 복권을 추첨하는 날이면 스페인 전체가 일손을 놓고 추첨 방송에 귀를 기울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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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성탄 복권 ‘엘 고르도’ 추첨
    • 입력 2010-12-23 08:04:37
    • 수정2010-12-23 0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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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당첨금 23억 유로,

우리돈 3조 5천억 원이 뿌려지는 복권의 추첨이 이뤄졌습니다.

사람들이 모인 곳곳에서 축하잔치가 열렸고 1등번호인 79250번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상당숩니다.

스페인어로 엘 고르도, 이른바 뚱보 복권이라고 불리는 이 복권은 1명이 거액을 챙기는 로또와는 달리, 여러 명이 당첨금을 나누는 방식으로 올해는 79250번을 선택한 수백여 명이 30만 유로, 우리돈 4억 5천만 원씩을 받게 됐습니다.

제세공과금도 내지 않는 이 복권은 200년 전 1812년 시작된 스페인의 성탄 전통 행사로 이 복권을 추첨하는 날이면 스페인 전체가 일손을 놓고 추첨 방송에 귀를 기울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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