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박철우 해결사 힘! 3연패 탈출

입력 2010.12.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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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네요?

삼성화재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올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삼성화재, 이번에도 자칫하면 패할 수 있는 상황에 몰렸지만, 고비에서 삼성화재의 저력이 돋보였습니다.

삼성화재는 주포인 가빈과 박철우가 높이의 우세를 바탕으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1세트를 쉽게 따냈습니다.

그렇지만 2세트 들어 우리캐피탈의 패기에 밀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요, 결국 2세트를 내주고, 3세트에서도 24대 22로 밀릴 정도로 힘든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위기의 순간 돋보인 건 역시 가빈과 박철우의 공격이었는데, 확실한 해결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삼성화재가 보여줬습니다.

결국 삼성화재는 우리캐피탈을 3대 1로 누르고 2승 3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우리캐피탈 김정환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죠?

이 선수는 올해 입단한 신인인데, 정말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도 그랬고, 오늘도 우리캐피탈 선수 가운데 최다득점을 올리면서 신인이라곤 믿기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 선수가 대학시절 세터를 보다가 라이트로 옮긴 선수거든요, 프로에서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 올시즌 신인왕 1순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인삼공사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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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빈·박철우 해결사 힘! 3연패 탈출
    • 입력 2010-12-23 08: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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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우리캐피탈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네요? 삼성화재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올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삼성화재, 이번에도 자칫하면 패할 수 있는 상황에 몰렸지만, 고비에서 삼성화재의 저력이 돋보였습니다. 삼성화재는 주포인 가빈과 박철우가 높이의 우세를 바탕으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1세트를 쉽게 따냈습니다. 그렇지만 2세트 들어 우리캐피탈의 패기에 밀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요, 결국 2세트를 내주고, 3세트에서도 24대 22로 밀릴 정도로 힘든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위기의 순간 돋보인 건 역시 가빈과 박철우의 공격이었는데, 확실한 해결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삼성화재가 보여줬습니다. 결국 삼성화재는 우리캐피탈을 3대 1로 누르고 2승 3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우리캐피탈 김정환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죠? 이 선수는 올해 입단한 신인인데, 정말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도 그랬고, 오늘도 우리캐피탈 선수 가운데 최다득점을 올리면서 신인이라곤 믿기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 선수가 대학시절 세터를 보다가 라이트로 옮긴 선수거든요, 프로에서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 올시즌 신인왕 1순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인삼공사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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